유럽 기자단, 한국 이통사 방문…LTE서비스 체험한다
상태바
유럽 기자단, 한국 이통사 방문…LTE서비스 체험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2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LTE 서비스와 기술력이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들도 대한민국의 LTE를 주목하고 있다.

KT는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퀄컴 관계자와 유럽 5개국 기자단이 2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LTE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한 퀄컴과 유럽 5개국 기자단은 KT가 상용화한 eMBMS 솔루션을 견학하며 KT의 LTE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진 LTE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퀄컴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유럽 5개국 기자단은 KT가 상용화한 eMBMS, LTE WARP를 기반으로 한 기가(GiGA) 솔루션 그리고 광대역 LTE-A를 통해 전송된 UHD 영상 등을 체험하며 KT가 가진 LTE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KT는 전했다.

eMBMS란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의 줄임말로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동시에 수많은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화질의 최대 10배에 이르는 고품질 HD 영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송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도 오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 본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주요 언론의 기자단 13명이 방문해 일등 LTE 전략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LG유플러스를 방문하는 기자단은 LesNumeriques(레니메릭) 등 프랑스 언론 3개사와 Gizmodo(기즈모도) 등 독일 3개사, Wired.it(와이어드 이탈리) 등 이탈리아 2개사, El País(엘 파이스) 등 스페인 2개사, Digital Spy(디지털 스파이) 등 영국 3개사 총 5개국 13개 매체로 구성돼 있다.

유럽 기자단은 LG유플러스를 방문해 LTE 네트워크 일등 전략을 비롯해 3밴드 CA, 업링크 CA, 클라우드DU, 업링크 콤프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해 벤치 마킹하고 ‘U+HDTV’, ‘U+내비 니얼’, ‘유스푼’, ‘유와(Uwa)’, ‘U+쉐어’ 등 LTE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 IT 전문매체 기자단 20명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을 방문해 광대역 LTE-A 상용화 성공비결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선진 네트워크 기술을 포함한 최첨단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