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가 리서치 기관 가트너(Gartner)가 조사 발표한 ‘아태지역 네트워크 공급업체 핵심능력 평가조사(Critical Capabilities for Asia/Pacific Network Providers)’에서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이용 사례’ 및 ‘국내 네트워크 확장 커버리지 이용 사례’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
가트너는 13개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니지드 MPLS VPN(가상사설망), 이더넷 서비스, 인터넷 액세스, 매니지드 WAN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등 4개의 핵심능력에 대해 다양한 가중치를 두고 평가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조사에서는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국내 네트워크 확장 커버리지, 고용량 네트워크 및 저지연(low-latency) 네트워크를 포함한 4가지 이용 사례를 바탕으로 업체들의 능력이 측정됐으며 BT는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이용 사례 및 국내 네트워크 확장 커버리지 이용 사례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가트너는 “아태지역에서 다국적 기업의 요구사항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글로벌적인 연결성을 요구하는 반면 다국적 대기업들은 오히려 중국과 인도 같은 신흥시장에서 현지 연결성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트너는 “기업들은 현지 사업자와의 MPLS 상호연결, 양질의 서비스 및 지원 역량, 고도로 분산된 대규모 네트워크 지원 경험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케빈 테일러 BT 글로벌 서비스 아태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는 “BT는 아태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둬왔고 BT의 글로벌 네트워크 IT 역량은 오랫동안 고객 및 시장 분석가들에 의해 인정받아 왔다”며 “가트너의 이번 보고서는 BT가 아태지역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가트너의 평가는 고객들로 하여금 커넥팅의 기술을 통달하고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장 전략을 성공으로 이끌도록 도와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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