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실과 소니, 보안 감시 시장에 새로운 SLOC 기반 비디오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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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실과 소니, 보안 감시 시장에 새로운 SLOC 기반 비디오 기술 선보여
  • CCTV뉴스
  • 승인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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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2011년형 IP 카메라 제품에 채택
고성능 아날로그와 혼합신호 반도체 설계 및 생산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인터실은 오늘 14일 자사의 SLOC(Security Link Over Coax) 기술이 소니의 2011년형 IP 카메라 제품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니의 네트워크 보안 카메라에 채택을 통해 인터실은 자사의 SLOC 기술이 향후 IP 비디오 감시 시장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터실의 SLOC 기술은 Techwell팀에서 개발된 기술로 현재 인터실의 TW3801과 TW3811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이 기술은 단일 동축 케이블을 통해 아날로그 CVBS 비디오와 디지털 IP 비디오를 동시에 전송하며, 5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도 메가 픽셀 IP 카메라가 기존 CCTV 동축 케이블 기반시설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이브리드 감시 시스템은 네트워크 IP감시 기능 뿐만 아니라 지연이 없는 아날로그 CCTV 기능도 지원하며, SLOC 디바이스는 소니의 2011년형 보안 카메라에 직접 적용되어 소비자들에게 지연이 없는 생중계 및 실시간 PTZ 제어가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실의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사업부 수잔 하드만(Susan Hardman)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신기술 채택의 마켓 리더로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소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협력은 비디오 감시 시장을 포함한 IP 보안 시스템 시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자사의 SLOC 기술은 소니의 IP 비디오 감시 분야를 변화 시키고 이를 통해 보안 감시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영상 보안 솔루션 타카시 혼다(Takashi Honda) 수석 매니저는 "인터실의 새로운 기술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구축하고 있던 SD 인프라에 소니 HD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인터실과의 협업은 서로의 사업을 확장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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