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 동영상 유포 협박 막는 ‘디시즌팩토리’, 24시간 피싱 차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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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동영상 유포 협박 막는 ‘디시즌팩토리’, 24시간 피싱 차단 서비스 제공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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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매일 저녁 전국 곳곳에선 ‘몸캠피싱’ 피해가 발생한다. 몸캠피싱 조직 서버에 접속한 결과 2시간만에 31명의 휴대전화에 해킹프로그램이 깔렸다. 4분에 한 번 꼴로 피해자가 생긴 셈이다.

몸캠피싱은 온라인에서 만난 피해자를 유혹해 알몸 영상을 찍도록 유도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신종 디지털 범죄다. 피해자 휴대폰에 몰래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 녹화하고 지인의 주소록을 빼낸다. 이렇게 확보한 피해자 지인 휴대전화로 녹화한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구조다. 결국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돈을 건네는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이러한 몸캠피싱은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범인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주로 해외 IP주소와 대포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으며, 채팅 계정에 연동된 연락처 역시 해외 전화번호가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면 몸캠 피씽 사기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가장 먼저 금전적인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기 보다는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디시즌팩토리’가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I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시즌팩토리는 전담팀을 통해 몸캠피씽 수법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몸캠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서비스와 퍼스널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시즌팩토리는 몰래 실행 중인 악성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며, 원인 미상의 트래픽을 차단해 만에 하나 발생할 피해를 막는 것이 특징이다. 족집게로 집어내듯 쏙쏙 찾아내어 탈탈 털고 쓱쓱 지워주는 디지털 보안관인 셈이다.

디시즌팩토리 관계자는 “동영상 유포 관련 범죄는 점점 늘어나며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당사자의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 업체에 피해 사실을 의뢰하여 유포를 막고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시즌팩토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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