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원미경찰서, ‘안전도시 부천’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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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원미경찰서, ‘안전도시 부천’ 위해 손잡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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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와 원미경찰서가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안전도시 부천’ 선포식 및 안전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365일 안전한 부천을 만들며 범죄율 최고라는 부천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시와 경찰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전도시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 공동사업 추진, 홍보 등 제반분야에서 힘을 합치며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양기관의 협력 강화와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환경 보호에도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호 실천하는 것 등이다.

▲ 부천시와 원미경찰서가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안전도시 부천’ 선포식 및 안전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바로 원미경찰서의 다목적 기동순찰대의 시범 운영이다. 총 3개팀 34명과 순찰차 6대로 구성되는 이 순찰대는 부천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야간 집중 순찰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구대 3개소의 신설 효과와 함께 강력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365안전센터 설치 ▲방범용 CCTV설치 조기완료 ▲워킹스쿨버스 확대 ▲여성안심정책 ▲어린이들의 안전한 공간 조성 사업 ▲미아 근심 걱정없는 시스템 구축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원미경찰서는 ▲순찰실명제 ‘포돌이 톡톡’ ▲다목적 기동경찰대 시범 운영 ▲스마트 패밀리 안심서비스 ▲스마트 치매관리시스템 ▲안전도우미 ▲원터치 폴 긴급신고망 ▲안전공원 설치 ▲안전등대 설치 ▲교통 스피드 업(SPEED-UP) 및 세이프티 업(SAFETY-UP) 추진 등을 진행키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든든한 준비와 관련 기관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앞으로 원미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천이 안전해졌다는 시민의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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