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CTV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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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CTV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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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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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과천에 추가 구축 계획
경기도는 지난 4일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기존 3개시에서 5개시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는 올해 36억원을 들여 화성, 안성, 군포 3개시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수요를 감안하여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건의, 11억원의 국비를 더 지원받게 됐다.

추가 확보된 국비는 수원, 과천 2개시에 투입될 계획으로 경기도는 올 한해 총 58억원(국비29억원, 지방비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 안성, 군포, 수원, 과천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교통정보수집, 주정차단속, 어린이보호, 재난재해감시 등 각각의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주민 생활안전 토탈 돌보미' 서비스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각종 범죄, 재난상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현재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는 업무별, 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되어 있어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시에는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현재 성남, 안양시 등 9개시에서 운영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5년까지 경기도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통합관제센터구축으로 관리비용 절감 및 CCTV 운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행정안전부는 CCTV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전국 230개 기초 자치단체(제주특별행정자치도 2개 행정시 포함)별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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