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세계 최초 네트워크 카메라 AXIS 200 출시 1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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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세계 최초 네트워크 카메라 AXIS 200 출시 15주년 맞아
  • CCTV뉴스
  • 승인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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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CCTV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영상감시 시장 혁신 이끌어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지난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 AXIS 200이 출시된 지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히며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 CCTV 시장에서 IP기반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1996년 AXIS 200 출시를 통해 이전까지 아날로그 CCTV 일색이었던 영상 감시 시장은 디지털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에 LAN 네트워크 및 인터넷 상에서 이미지 배포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던 엑시스는 네트워크 비디오의 잠재성에 주목, 네트워크에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인 AXIS 200을 개발하였다.

AXIS 200은 빌트인 방식 웹서버와 함께 구축되어 전 세계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이미지에 액세스하여 볼 수 있도록 한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꾸준한 네트워크 카메라 기술 발전에 힘입어, 15년 전 0.3 MPix에서 1 fps(1초당 프레임율)이었던 네트워크 카메라는 현재 HDTV 1080 해상도로 30 fps로 600배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엑시스는 1998년, 기존 시스템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IP 기반 영상 보안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비디오 엔코더를 개발 및 출시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에는 최초의 SMPTE 표준을 지원하는 HDTV 네트워크 카메라를, 2010년에는 최초로 열상 이미지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15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네트워크 카메라의 최초 개발자이자 엑시스 창업자인 마틴 그렌(Martin Gren)은 "엑시스는 AXIS 200을 출시한 이후 네트워크 카메라 업계를 선도해 왔다. 지난 15년 동안 설치 용이성, 이미지 품질 향상, 지능형 영상과 같은 기능 향상에 힘입어 영상 감시 장비의 사용 및 목적은 크게 변화되고 확장되어 왔다"라며 "네트워크 카메라는 HDTV 1080p 해상도에 30fps로 15년 전에 비해 600배나 발전, 18개월 마다 성능이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을 이미 뛰어넘었다.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어 HD화질 TV와 CMOS 카메라가 일반 가정에 보편화된 것처럼 현재 CCTV 시장은 근 미래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되게 될 것이며, 엑시스가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IMS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영상 감시 시장은 2014년에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로 전환되는 티핑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시스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향후 영상감시 시장에서 네트워크 카메라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영상감시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해 ▲테라픽셀(Terapixel) 해상도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발달로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 시각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 감시 카메라 등장 ▲열상 카메라는 현재 일반 영상 감시 장비와의 1:400 비율에서 몇 년 후 1:50으로 급증 ▲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티드 서비스' 영상 감시 시장 활성화 ▲ 보안 및 모니터링 장비로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증가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 중요성 강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엑시스는 국내 CCTV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의 전환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엑시스는 분야별 시장 전략을 다각화하여, 공공부문의 HDTV 영상 감시 시장 및 통합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 50% 추가 성장을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적 접근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리테일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플랜트, 에너지, 제조 분야에서도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2배 이상 성장 목표를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엑시스는 기술, 영업, 서비스 부문 내부 인력을 두 배로 확충,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말까지 솔루션 파트너사를 2배인 20여 개 사로 확대, 파트너 교육 및 지원 강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2분기에 선보일 엔드 유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 트렌드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엑시스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은 "올해 엑시스는 고품질, 우수한 신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 강화로 국내 영상감시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파트너 지원 및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꾸준한 시장 교육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 또한 기존 리드하고 있는 공공 분야는 물론, 리테일, 에너지, 제조 등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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