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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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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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오픈스택 구축·VM웨어 인프라 통합 지원 등 기능 제공

레드햇(www.redhat.com)이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Red Hat Enterprise Linux OpenStack Platform 5)’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레드햇 오픈스택 솔루션의 3번째 기업용 배포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고급 클라우드 사용자, 통신 기업,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 퍼블릭 클라우드 호스팅 사업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레드햇 오픈스택 기술이 통합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또 가용성과 보안,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IT 인프라를 신속히 확장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신 오픈스택 아이스하우스(Icehouse)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VM웨어 인프라 통합 지원 ▲클라우드 리소스 워크로드의 효율적 배치 ▲향상된 가상 머신 지원 ▲네트워킹 스택의 상호운용성 개선 ▲3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제공해 기존 데이터센터 환경에 오픈스택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VM웨어의 가상화, 관리, 네트워킹, 스토리지 등 VM웨어 인프라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기존 VM웨어 v스피어 리소스를 오픈스택 컴퓨트 서비스인 ‘노바(Nova)’ 노드의 가상화 드라이버로 이용하면서 오픈스택 대시보드 ‘호라이즌(Horizon)’에서 관리 할 수 있으며 오픈스택 네트워킹 ‘뉴트론(Neutron)’을 위한 VM웨어 NSX 플러그인과 오픈스택 블록 스토리지 ‘신더(Cinder)’를 위한 VM웨어 가상 머신 디스크(VMDK) 플러그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버 그룹을 활용해 오픈스택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워크로드를 광범위하게 배치함으로써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의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의 인접 배치를 통해 통신 지연을 감소시키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더불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미국과 영국의 새로운 암호 보안 요구조건을 지원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에 추가된 준 가상(para-virtualized) 임의 번호 생성기를 사용해 게스트 애플리케이션의 암호화 루틴에 대한 암호화 품질과 성능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뉴트론의 새로운 모듈형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이용하면 오픈스택 구축시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이종의 네트워킹 환경을 운영하는 고객이 오픈스택 환경에서 다양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다가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의 안정성을 위해 지원 서비스 기간을 3년으로 확대했다. 고객은 레드햇의 검증된 글로벌 지원 서비스 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 관련 공동 지원 파트너를 포함해250개 이상의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오픈스택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레드햇은 오픈스택 환경에서 하둡 클러스터의 프로비저닝 속도를 높여주고 관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오픈스택 데이터 처리 서비스 ‘사하라(Sahara)’를 테크니컬 프리뷰형태로 제공한다. 사하라 기술을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 기술인 하둡과 통합하면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레드햇의 설명이다.

라데쉬 발라크리스난 레드햇 가상화 및 오픈스택 총괄책임자는 “오픈스택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선택하는 기업과 서비스 사업자가 늘고 있는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오픈스택 아이스하우스 버전을 지원하는 준비된 플랫폼이면서 기업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편의성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의 지원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해 레드햇 고객은 레드햇 글로벌 팀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기반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5는 전세계적으로 출시됐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 기반 플랫폼은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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