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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전용 5G 서비스 첫 선

일반 5G망과 분리된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 확보
석주원 기자l승인2019.04.30 14:38:42l수정2019.04.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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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KT가 데이터 보안성과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는 B2B 시장을 겨냥한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업전용 5G는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일반 네트워크와 기업 내부망을 분리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업전용 5G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개인 가입자를 위한 일반 통신망과 임직원을 위한 기업 내부망 접속 데이터를 분리한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인증을 거친 단말기만 접속을 허용하기 때문에 해킹 등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별도의 구축 비용과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기업전용 5G의 강점이다.

기업전용 5G는 2016년 출시된 ‘기업전용 LTE’ 대비 초고속ㆍ초저지연의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업별 니즈에 맞게 속도와 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서울과 부산에 기업용 엣지(Edge) 통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엣지 통신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수도권 통신센터까지 전송되지 않고도 해당 지역에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의 지연이 획기적으로 감소된다.

기업전용 5G의 1호 가입자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AR 글라스와 지능형 CCTV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전용 5G 서비스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유통, 방송 등 미디어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유통 분야에서는 물류센터의 무인이송차량과 자동경로차량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하여 창고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고, 방송 산업에서는 일반망과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네트워크를 통하여 초고화질(UHD) 영상의 지연을 최소화해 전송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전용 5G 서비스는 다양한 기업고객들에게 맞춤형 통신 가치를 안겨줄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며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조, 유통,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 5G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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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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