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AR 기술, 5G 기반으로 효율성 증대 기대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와 테크월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Smart of Things(이하 SoT) 세미나가 4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2일차 다섯 번째 발표자는 AR/VR 전문 기업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로, AR이 산업현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버넥트의 기술을 예로 들어 소개했다.
AR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도입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글래스로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획득하고, 작업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AR 기반 작업 환경은 기존의 종이 기반의 작업 환경에 비해 약 30% 정도의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AR솔루션은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만큼, 무선 통신의 속도와 안정성은 작업 효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5G가 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AR솔루션의 보급도 더욱 빨라져 작업 효율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