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글로벌 홈시큐리티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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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글로벌 홈시큐리티 시장 진출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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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영상감시 카메라 20만대 공급

▲ 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최근 글로벌 홈 시큐리티 서비스업체 스페인 소재 시큐리타스다이렉트와 향후 2년간 영상감시카메라 20만대와 시스템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의 서비스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이 영상감시 카메라 20만대를 유럽에 공급하며 세계 홈시큐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최근 글로벌 홈 시큐리티 서비스업체 스페인 소재 시큐리타스다이렉트와 향후 2년간 영상감시카메라 20만대와 시스템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의 서비스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SNH-6410·6110·6440’ 등 삼성테크윈이 독자 개발한 와이즈넷Ⅲ 칩셋이 탑재된 스마트홈 네트워크 카메라 3종으로 지능형 움직임 감지와 양방향 오디오 통신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시큐리타스 다이렉트사는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칠레 등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13개국에 총 160만명 넘는 가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대리점 등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서비스 업체에 영상감시 카메라를 직접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시큐리타스와의 공급 계약 체결로 유럽과 미주 등 전세계 홈시큐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영상감시 시장규모는 2014년 약 17조원에서 오는 2017년 약 25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테크윈은 영상감시 네트워크 부분 세계 1위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 영상감시장비 사업에 진출한 삼성테크윈은 현재 세계 영상감시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 SNH-P6410BN
▲ SNH-E6110BN
▲ SNH-E6440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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