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aaS 기반 모바일 품질관리 솔루션 ‘MQ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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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aaS 기반 모바일 품질관리 솔루션 ‘MQA’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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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품질 관리 솔루션 ‘IBM MQA(IBM Mobile Quality Assura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국내 공급돼 고객들이 쉽게 일정기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IBM MQA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실사용 과정에서 품질 관련 지표 및 사용자 피드백을 용이하게 확보한다. 사용자 피드백에 대한 감성 분석과 개발 우선순위 반영 및 신규 버전 배포로 연결되는 흐름을 통해 고품질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테스터, 마케팅 담당자, 소비자인 최종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각각의 수요에 맞는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모바일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MQA를 통해 크래쉬(작동 오류로 인한 강제 종료)와 버그 등을 사전에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크래쉬의 발생 원인과 시기 등을 파악해 보고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앱상에서 빠르게 버그 화면 캡처 및 관련 시스템 정보 보고가 실시간으로 가능해 기업의 테스터는 오류 발생의 원인과 과정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즉, 버그 발견시 간단히 모바일 기기를 흔들어 줌으로써 오류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캡처하고 버그가 발생된 모바일 시스템 정보를 자동으로 첨부해 즉각적인 오류보고가 가능하다.

또한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들의 피드백 관리도 용이하다. 최종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며 느낀 점을 텍스트 형태로 작성해 기업에 제출 할 수 있다. 불편한 점, 개선 점 등을 쉽게 기업에게 제공해, 향후 개선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마케팅 담당자는 사용자가 제공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평가 및 리뷰 결과를 통해 사용자들의 감성을 분석해 마케팅 자료로 활용 가능하며 개선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IBM MQA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업무 적용을 위해 모바일 앱을 구현하고 개발된 모바일 앱의 배포와 테스팅에 들어가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온 프레미스(on premises) 방식 및 SaaS기반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자체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도입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 모두에 맞춤형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김수연 한국IBM 래쇼날 사업부장은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도입이 늘어나고 복잡해진 모바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품질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IBM은 앱 버그 리포팅 및 사용자의 피드백이 중요한 금융권, 포털, 게임 등과 같은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에게 IBM MQA 솔루션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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