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 센터 ‘시큐어앱’, 24시간 실시간 상담으로 몸캠피씽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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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대응 센터 ‘시큐어앱’, 24시간 실시간 상담으로 몸캠피씽 강력 대응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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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하여 몸캠피싱 분석을 하고 있는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CCTV뉴스=박지윤 기자] 인터넷 화상채팅 문화가 발달됨에 따라 남녀의 음란한 신체부위를 화상채팅을 통하여 녹화 촬영하여 금품을 뜯어내는 신종 사이버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음란 채팅을 권유, 악성 코드를 설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녹화된 동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에게 금전을 갈취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 ‘몸캠피싱’은 최근 채팅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주변 시선이 무서워 대부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중 40%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이다”고 말했다.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대부분 채팅 어플을 통해 채팅을 하던 중 단순 호기심에 사진을 전송했으며, 일부 피해자는 피팅 모델 제의를 받고 알몸 촬영을 했다가 다른 사람의 나체사진과 합성해서 유포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받는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돈을 구할 방법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몸캠피싱 가해자들의 협박은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할 만큼 무섭게 느껴지며, 다른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보안 솔루션 자문으로 출연하여 몸캠피싱 관련 해킹 분석을 하기도 했던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낯선 상대가 보낸 출처 불명의 실행파일(apk 파일)을 설치하지 않을 것 △랜덤 채팅을 통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할 것 △음란 채팅을 하지 말고 특히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4시간 신고 접수를 통해 몸캠피씽 관련 실시간 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은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몸캠피씽 신종 수법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1:1 맞춤형 해결 방안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협박범에 대한 강력 대응과 함께 동영상 삭제 및 유포 차단 솔루션으로 24시간 실시간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다.

임한빈 대표는 “만약 몸캠피씽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속하게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포를 막고 차후 피해를 막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해킹사기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백신 앱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의 보안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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