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
상태바
KT,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 이하 조직위)와 KT가 1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공식후원사가 되는 KT는 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그리고 G20 서울 세계정상회의 등 그동안 한국이 개최한 대규모 국제 행사의 공식 통신사업로 참여했었다.

▲ 황창규 KT 회장과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일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황창규 회장과 김진선 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 공식 후원사가 됨으로써 ▲경기망, 업무망, 인터넷, 와이파이 등 올 IP 기반 대회 통신망 ▲중계회선, 방송서킷장비, IPTV, CATV 등 초고화질 영상전송 방송중계망 ▲3G, 4G, 5G, TRS 등 무선통신망 ▲방화벽, 전송 등 유·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PDC/SDC, TOC/ATOC, 민원상담센터 등 ICT 기반 시설 ▲CCTV통합보안관제장비 등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설치하고 특히 5G 및 올-IP 보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접목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가 토피아(GiGA topia)를 구현하는 최첨단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업 전체에 대해 적극 지원·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KT에 ▲대회 관련 지정된 엠블럼(조직위, KOC, 팀코리아) 및 기타 지식재산권 사용권리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의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쇼케이싱 및 라이트 사이트(Live-Site) 등의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대회 중 숙박·입장권 우선 구매권, AD카드 및 교통지원, 호스피탈리티 권리 등 최고 후원등급(Tier 1)으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조직위원회 및 IOC와 협력해 올림픽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가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진선 조직위 위원장은 “KT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선수중심·경기중심으로 최고의 대회 개최는 물론 문화·환경·평화·경제 올림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T의 후원을 기점으로 조직위가 필요로 하는 은행, 자동차, 항공 등 타 후원사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해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재 기자 voxpop@cctv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