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모두몰 직통, 부평역 지하상가 21번 출구 ‘프라이디움’ 빌딩 일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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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모두몰 직통, 부평역 지하상가 21번 출구 ‘프라이디움’ 빌딩 일괄 매각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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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평일 약 8만 명, 주말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인 부평모두몰(부평역 지하상가)은 지난 2014년 11월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천 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하상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부평역과 광장 주변을 연결하는 부평모두몰이 거대 상권을 형성하면서 탄탄한 임차 수요와 끊임 없는 유동인구가 공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임대시장의 투자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부평구 시장로 7(부평동 194-1 외)에 들어선 부평역 랜드마크 빌딩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의 일괄 매각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부평모두몰과 직접 연결되는 부평 프라이디움은 부평역(지하상가) 21번 출구를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초역세권 빌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이 위치한 부평구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18년 3분기 기준 10.8%로 서울 강남대로 일대 공실률(18.5%)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며 부평 오피스와 상업시설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지면적 1,897.51㎡(구 573.99형), 연면적 21,696.76㎡ (구 6,563.27형) 규모의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지하 6층~지상 16층으로 이뤄졌으며 세미나, 업무회의, 직원교육, 기타 공연 등이 가능한 강당도 252석 마련돼 있다.

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은데다 면적대비 공실률이 불과 약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으로 구성돼 부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부상한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에는 현재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대형 법인업체가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은 유명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사업지는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 거리 등 중심상권 초입인 데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인선1호선과 인천도시철도2호선 환승 더블역세권으로 다양한 업종의 임차가 가능하며 대형기업 법인이 대규모 면적 임차 시 부평역 광장 업무시설로 희소가치가 부각된다. 또한 부평역 기점 강남 및 서울역 등 광역버스 환승이 편리하고 시외버스 정류장과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다양한 호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평의 미래가치도 품었다. ‘부평역광장정비사업’이 계획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돼 향후 개발 완료 시 도심 중심 기능 회복 지역 활성화 및 각 상권의 연계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송도-마석 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평역세권 포함 광역거점형 인천광역시 교통도시종합계획(안) 등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이 같은 개발호재들이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장 사무소는 프라이디움 빌딩 4층에서 운영 중으로 관심 고객들로 붐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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