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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올해 1분기 34만개 신규 랜섬웨어 샘플 수집...전년 동기 대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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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올해 1분기 34만개 신규 랜섬웨어 샘플 수집...전년 동기 대비 48%↑”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4.1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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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치 취약점 활용, 취약 관리자 계정 탈취 후 유포 등 랜섬웨어의 공격 방식 다양화되고 있어

[CCTV뉴스=이승윤 기자] 안랩이 2019년 1분기 랜섬웨어 동향을 발표하며, 총 34만 여개의 신규 랜섬웨어 샘플(기존 랜섬웨어의 변종 포함)을 수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다.

안랩은 올해 1분기에 신규로 수집된 랜섬웨어 샘플 중에는 ‘갠드크랩(66%)’와 ‘워너크립터(27%)’가 전체의 93%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갠드크랩은 직전분기(2018년 4분기) 2만2천건에서 이번 분기 11만 1천건으로 400%, 워너크립터는 직전분기 2만건에서 이번 분기에는 4만 5천건으로 117% 각각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랜섬웨어 샘플 건 Top 10 출처 안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랜섬웨어 탐지 건수는 직전분기(2018년 4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갠드크랩’이 전체 탐지건수의 57%를 차지하며 올해 1분기에 가장 많이 탐지된 랜섬웨어로 나타났다. 이어 ‘워너크라이(20%)’, ‘비너스락커(9%)’, ‘크립토락커(8%)’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갠드크랩’ 계열 랜섬웨어는 직전 분기대비 탐지건수가 약 77% 증가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랜섬웨어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랜섬웨어 탐지 건 Top 10 출처 안랩

안랩은 랜섬웨어 유포 방식은 타깃 별로 더욱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무 담당자를 타깃으로 이력서, 구매송장, 경고장 등 문서파일 위장 랜섬웨어 유포 사례가 발견됐고, ‘보안 업데이트가 미흡한 사용자’를 노려 사용자 PC환경을 분석해 각종 취약점을 악용하는 랜섬웨어 유포 사례도 발견됐다. 특히 기업 서버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후 조직 내 하위 시스템을 랜섬웨어에 감염시켜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포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랩은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정품 SW 및 콘텐츠 다운로드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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