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시큐리티 전문 기업 COMMAX, “영상 감시를 결합한 홈네트워크의 새 장을 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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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시큐리티 전문 기업 COMMAX, “영상 감시를 결합한 홈네트워크의 새 장을 열 터”
  • CCTV뉴스
  • 승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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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노정환 이사
코맥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인터폰이다. 기자의 집에도 역시 중앙에 'COMMAX'라는 브랜드명이 박혀있는 인터폰이 현관 벽면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라는 작은 회사로 시작한 코맥스는 국내 최초로 도어폰을 해외로 수출, 오늘날 미국, 유럽, 남미를 비롯한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홈네트워크 기업이다.

현재 코맥스는 근간이 되는 인터폰, 도어폰 등의 통신 기기를 비롯하여 각종 방범, 방재 센서와 연동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과 홈 모바일 시스템 등의 다양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독신 가구가 늘면서 가정내 CCTV 설치가 빠른 속도로 보급화 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중심으로 출입구, 놀이터, 현관, 복도 등에 CCTV 설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코맥스 역시 CCTV와 연동되는 비디오폰을 출시, 시큐리티 사업부문을 강화하며 자체적으로 CCTV 카메라 및 DVR을 시장에 내놓으며 영상 감시와 홈네트워크가 결합한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3년간 국내외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해온 코맥스의 시큐리티 사업 부문 진출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국내 영업 부문장인 노정환 이사를 통해 들어보았다.

홈네크워크 전문 기업인 코맥스가 영상 감시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경위가 있다면.

코맥스는 CCTV를 중심으로 한 영상 감시 분야의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미 1996년부터 홈 네트워크의 일부로 시큐리티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IBS(Intellig ence Building System)팀 산하에서 국내 유수의 빌딩 및 아파트와 지능형 빌딩에 설치 시공한 바 있으며, 올해 2011년을 맞아 시큐리티 전담팀을 새롭게 출범, 전문 기술력을 확보하고 홈오토메이션 기술과 시큐리티 기술을 융합하는 등 고 기능성의 지능형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시큐리티 사업군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영상 감시를 통한 시큐리티는 현대 홈네트워크의 최대 화두입니다. 이 두 영역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저희 코맥스이며, 특히 지난 43년간 코맥스가 이루어 놓은 영업력과 기술력을 통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코맥스의 영상 감시 부문 주력 상품에 대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코맥스는 CCTV 카메라, DVR, 네트워크 카메라, 출입 통제기 등 다양한 부문의 제품들을 라인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영상 감시 부문의 사업을 강화하면서 CSD-40HN, CVR-9480W, Hybride DVR인 CVR-4480WU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번 출시한 제품들은 H.264 영상 압축 방식으로 4채널부터 32채널까지 가능하며, CMS 및 DDNS 등의 기능 지원을 통해 영상, 음성 녹화에 있어 탁월하며, 제품에 따라 E-map, H/W Watchdog 등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USB 포트로 영상을 손쉽게 백업 받을 수 있고, 마우스 및 리모컨을 이용한 컨트롤 등을 통해 설치와 운용 시 고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코맥스의 솔루션이 도입된 주요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코맥스는 그동안 대형 아파트 및 빌딩 등에 보안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CCTV와 비상벨 등과 연동되는 솔루션 구축을 통해 시큐리티 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소재 아파트의 경우 CCTV와 비상벨 및 스피드 돔 카메라의 프리 셋 기능과 알람 시스템 연동이 가능한 방범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외부 침입자의 정보를 감시 및 녹화할 수 있도록 하고, 알람 경보를 활용하여 비상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자 및 관계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코맥스의 사업 및 영업 전략은.

지금까지의 코맥스가 가진 이미지는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에 국한되어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정 및 민간 부문의 영상 감시 시스템의 수요 확대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국내 홈네트워크의 선두주자인 코맥스의 기존 이미지에 시큐리티가 더해진다면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 분명합니다. 

코맥스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지능형 및 Hybride DVR 모델을 시작으로 Speed Dome Camera 등 다양한 제품을 라인업하고, 기존 영업망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신규 시장 발굴을 통해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코맥스가 생각하는 영상 감시 시장의 화두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이미 CCTV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주력 상품인 비디오폰의 경우에도 방문자 확인 기능을 넘어 집 안과 밖에 설치되어 있는 CCTV와의 연동을 통해 출입자 확인 및 감시는 물론 녹화 기능 등을 통해 내 집 앞을 배회하고 있는 침입자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지능형 제어 및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영상 감시를 비롯한 출입통제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 시큐리티 시스템과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의 융합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저희 코맥스는 영상 감시 시스템을 위한 IP 네트워크 카메라 및 DVR, NVR 등의 제품과 함께 RF Card와 지문인식 등의 출입통제 시스템 사업부문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저희 코맥스는 지난 43년간 국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1년을 원년으로 시큐리티와 홈네트워크가 결합한 토탈 서비스를 통해 영상 감시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오겠습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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