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가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마을 입구 목지점이나 범죄다발지역에 주차해 사건사고시 블랙박스 녹화영상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블랙키퍼 범죄감시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진경찰서는 ‘송산 블랙키퍼단 발대식’을 갖고 범죄감시망을 활성화했다.
발대식은 송산 주민을 대상으로 민간차량 내 부착한 블랙박스를 이용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등 발생시 증거영상 확보 등 CCTV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주민과의 민경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블랙키퍼를 모집·결성해 치러졌다.
한편 블랙키퍼는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의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영상이 단서로 제공되는 경우에는 소정의 신고보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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