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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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올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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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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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5천만원 투입하여 총 435대 CCTV 통합 관리
안성시가 지난 1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1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2011년도 안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사업비 14억5천만원 가운데 국비 7억2천5백만원을 신청하여 금년 1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안성시 실무팀장 및 실무자의 사업계획서 설명 및 심의를 통해 신청금액의 91%인 6억6천1백만원의 국비 지원을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11월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사전에 수립하여 안성경찰서와 안성교육지원청과의 의견 조율을 거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발빠른 준비를 거쳐 이뤄낸 성과라고 전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용도에 따라 기관별·부서별로 제각각 운용되고 있는 관내의 방범용 CCTV 169대를 비롯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용 27대, 재난·재해 감시용 12대, 쓰레기 투기 감시용 16대, 초등학교 내 어린이보호용 211대의 총 435대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하게 되어, 시스템의 중복 투자를 막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안성 시청 내 부속동 2층 280㎡ 면적에 국비 6억6천1백만원과 시비 7억8천9백만원 등 총 14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조정실, 사무실, 기타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예산 3억8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안성시는 효율적인 방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메가픽셀급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동 물체에 대한 감지와 자동 추적 기능을 갖추었으며, 원격 조정을 통한 카메라가 설치된 구역의 이동 및 정지한 물체에 대한 신속한 판독 및 인식, 정밀 감시, 기록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CCTV의 활용성의 극대화와 설치의 중복투자 방지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하고 사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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