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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보안의 시작과 끝 ‘안면 인식 솔루션’

넷온, AI 안면 인식 기술로 CCTV 영상에서 사람 찾아내는 차세대 CCTV 서비스 개발 신동훈 기자l승인2019.04.03 09:17:55l수정2019.04.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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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사람의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사람이 시각을 통해 대부분 정보를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만큼 시각 정보가 인간 인지 기능에서 중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를 입증하듯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각광받는 기술은 인공지능 분야 시각 정보 처리 기술이다. 시각 정보 처리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결합되었을 때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도전하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은 많지 않다. 이미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바이두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안면 인식을 기반으로 보안과 안전, 편리성을 구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넷온이 안면 인식 솔루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넷온 명홍철 대표

넷온은 안면 인식을 기반으로 통합 관제용 CCTV 솔루션과 무인 키오스크, AI 기반 사물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안면 인식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창립된 넷온은 창립된 지 얼마 안됐지만, 넷온만이 가진 안면 인식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 매출 3억 원에서 2019년 매출 50억 원을 목표로 할 정도로, 많은 산업군에서 넷온 솔루션을 찾고 있고 직원 수도 벌써 20명이 넘어섰다.

이는 시장의 수요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한 명 대표의 아이디어가 적중했기 때문이다. 명홍철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약 100만 대 가량 공공 CCTV를 약 3200명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 관제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약 2만 명이 필요하지만, 막대한 인건비로 인해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넷온은 인공지능 기반에 미아와 실종 노인, 수배자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CCTV를 교체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온의 안면 인식 기술이 CCTV 관제센터에 적용된다면, 연간 약 40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안면 인식 솔루션의 중요성과 파급 효과를 인식하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안면 인식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 명 대표는 “넷온 솔루션 구축 시 관제 효율은 기존에 비해 4배 넘게 개선되어 보다 더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안면 인식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앞서 명 대표가 설명한 것처럼, 넷온은 관제센터와 같은 보안 시장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진출하고 있다. 안면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발하여 PC방이나 빨래방 등 영세 자영업자의 영업비용을 절감하는데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안면 인식 무인 키오스크는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에서 보호하고 도난과 같은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여 해당 사업장의 이익 극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넷온 안면인식 무인시스템 키오스크를 시범 운영중인 PC방에서는 밤 10시에 별도로 청소년들에게 공지를 안해도 되고, 특히 도난 걱정에서 해방되어 큰 걱정을 덜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명홍철 대표는 “이외에 안면 차량 번호 마스킹과 사물 인식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산업 현장과 군사 분야의 안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안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전공원 사업과 스마트 안전 도시 사업들이 속속들이 실현된다면, 세이프 시티 기반의 스마트 시티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명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 정보 처리가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 산업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인공지능협회 전남광주 대표이자 이사직을 수행하며 한국 인공지능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명 대표는 “꿈꾸는 만큼 현실은 실현된다”를 모토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넷온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로 인한 어려움도 있다고 명 대표는 토로했다. 명 대표는 “우리나라가 안면 인식 솔루션의 제대로 된 활용과 4차 산업혁명을 이루어내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이 중요한데, 아직까지 정부가 관련 정보 공개에 소극적인 측면이 있어 아쉽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가 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보다 더 늘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된 규제 완화와 미래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 지원 등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넷온 주요 솔루션

‘심층신경망학습’을 적용한 얼굴인식 솔루션 넷온 Medusa_F

넷온 Medusa_F는 심층신경망학습을 적용하여 실시간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 얼굴을 인식하고 사용자가 등록한 대상에 대해 매칭 사항을 알려준다. 기존 센싱 방식의 얼굴인식 기술은 초점에서 벗어나면 인식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Medusa_F는 심층신경망학습을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여 얼굴의 인식 가능한 얼굴 크기 및 각도 크기 64×64 pixel, 좌/우 각도-45°~45°, 상/하 및 기울임 -20°~20° 각도와 약간의 잡음 및 흐림, CCTV 실시간 영상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재빨리 얼굴을 인식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얼굴인식을 기타 추가 장치와 연동이 가능하게 적용돼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출입관리, 방범용, 무인상점 등 실시간 감시에 최적화

도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범죄자 색출과 미아 및 실종자 찾기 등에 활용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넷온 Medusa_F 안면인식 솔루션은 기존 CCTV 한계를 극복하고 특정 대상을 등록, 검출, 분류, 검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검색 결과의 정확성이 높아 노동력, 비용, 시간과 같은 제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기존 사용 중인 출입, 결제 시스템 등 넷온의 차세대 안면 인식 솔루션과 결합하면 대리출석 관리, 출입관리를 통한 보안 향상,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상점 운영이 가능해 이를 통해 새로운 핀테크가 형성될 수 있는 새로운 환경도 조성할 수 있어 금융과 ICT 기술 등 관련 사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AI#안면인식#CCTV

신동훈 기자  des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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