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손해보험, 퀀텀 스토리지로 보험·업무 데이터 백업·중복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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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퀀텀 스토리지로 보험·업무 데이터 백업·중복제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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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The-K손해보험)이 보험 및 업무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 및 중복제거를 위해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의 가상화 기반 백업 및 중복제거 스토리지인 ‘DXi6701’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더케이손해보험 ‘에듀카’는 저렴한 보험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종합손해보험회사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더 케이손해보험은 2003년 12월1일 교직원, 전문직 등 우량고객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범했으며 2008년 11월 더케이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4년 4월 명실상부한 종합 손해보험사로 도약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내부 사용자 800명, 외부 고객 40만명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IT 인프라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전산정보장비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업무처리의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후 시스템을 교체하고 데이터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백업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해 백업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업무 데이터, 소스 및 관련 로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PTL(Physical Tape Library)만으로는 백업 업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일일 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양의 한계와 전체 데이터 백업의 어려움, 테이프 장애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PTL 시스템과 함께 사용가능 하면서도 효율적인 백업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백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 더케이손해보험은 백업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해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스토리지인 ‘DXi6701’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이에 관련 70여대의 서버에 대해 중복제거를 통해 백업 저장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백업시 효율적인 자동 스케줄 설정 및 백업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백업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다.

특히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드라이브 방식의 VTL(Virtual Tape Library) 의 도입에 나섰다.

이에 더케이손해보험은 백업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해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스토리지인 ‘DXi6701’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퀀텀의 DXi6701을 도입해 보험 및 업무 관련 주요 데이터들을 매일 백업 스토리지의 자동 스케줄에 따라 인크리멘탈(증분) 백업하고 있으며 주간 및 월간으로 전체 백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400TB에 달하던 데이터를 백업하면서 16TB까지 감소시켜 평균 26:1의 중복제거율을 통해 스토리지 사용 공간도 기존 대비 90%정도 절감시켜 전력사용량 및 물리적 공간 점유율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고 멀티 세션으로 동시에 백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일일 백업 소요 시간을 20% 단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백업 미디어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일 단위 자동 백업 관리, 향후 다양한 멀티 사이트에서 원격 관리 등이 가능해져 IT 투자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재하고 있다.

더불어 퀀텀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얻은 성능개선 효과도 컸으며 특히 고성능과 높은 중복제거율을 통해 시스템 도입 이전에 문제시 됐던 백업 속도와 성능, 안정성, 백업 효율성, 향후 확장 용이성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퀀텀 DXi6701은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리포팅(Advanced Reporting)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진단 서비스, CPU, 메모리, 디스크 등 기본 리소스 관리이외에 FC 채널당 VTL 백업 성능, 시점별 중복제거율, GC처리 등의 사용현황을 초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활용해 여러 자원에 대한 실시간 관리를 통해 기존 PTL 환경에서의 많은 테이프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내용물들을 점검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줘 관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고경호 더케이손해보험 정보시스템부 과장은 “사내 보험 및 정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퀀텀 솔루션은 탁월한 중복제거기술을 제공해 스토리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백업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점에서 매우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DXi6701은 사내에 혼재된 중복된 데이터들의 부피를 줄이고, 백업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IT 자원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이고 용량과 백업시간 확보에 따른 문제로 인해 전체백업 보다 주로 증분백업을 수행했던 기존 백업 정책을 중복제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많은 부분을 전체 백업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증분백업에서의 데이터 복구시간 증가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향후 데이터의 증가 및 복구시간의 단축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현재 태입 방식으로 원격지에 백업 데이터를 소산하고 있으나 태입 방식의 소산은 소산 및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본사의 VTL과 연계해 원격지의 VTL로 네트워크 원격복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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