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지난해 클라우드 위협 이메일 900만개 차단”
상태바
트렌드마이크로, “지난해 클라우드 위협 이메일 900만개 차단”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4.0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능화된 이메일 공격 대응 위해 복수 계층 보안 필수적

[CCTV뉴스=이승윤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Cloud App Security) 툴이 지난해 9백만 개 이상의 이메일 위협을 차단했다고 2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가 발표한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의 이메일 위협 차단 결과는 이메일 위협의 진화로 인해 많은 조직들이 사기(피싱), 스파이, 정보 탈취, 스푸핑(접근 제어를 우회하여 공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메일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루트로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는 편리하면서도 필수적인 공격 대상 플랫폼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18년 한 해 동안 9백만 개가 넘는 고위험 이메일 위협을 감지와 차단했는데, 해당 수치는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를 통해 필터링 된 이메일 위협을 대상으로 집계된 것으로 실제 위협의 숫자는 9백만 개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즉, 책임 공유 모델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보안을 위해 고도화된 멀티 레이어 보안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신속한 업무 처리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앱 시큐리티의 차단 결과에 따르면 해커들은 피싱부터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비정상적인 파일 타입 활용 등 다양하고 새로운 공격 방법을 활용하여 기본 탑재된 보안을 우회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안에 대한 투자가 중요해졌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