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유통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판매액은 2005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으며 2012년 기준 32조3470억원으로 백화점(29조)과 전통시장(20조)의 매출규모를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합리적 소비성향의 확산, 대형마트 영업규제 및 유통채널의 발달, 모바일쇼핑시장의 가세 등으로 인터넷쇼핑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인터넷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면서 쇼핑몰 창업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은 창업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고 경쟁사간 가격 경쟁이 시작되면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폐업에 이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쇼핑몰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먼저 각 지방자치단체나 중소기업청, 창업지원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쇼핑몰 창업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과정마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2~3개월 동안 쇼핑몰 구축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기존 창업자들로부터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 쇼핑몰 창업자 커뮤니티 ‘셀러오션’에서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블랙코어 이신우 대표는 “사업 초기에 지나치게 광고나 마케팅에 집중해 자본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라며 “단순 홍보 보다 판매 품목의 특징을 살리는 브랜드를 만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블랙코어는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에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의류, 쥬얼리, 식품 등 80여개 인터넷쇼핑몰 컨설팅을 통해 매출 성장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블랙코어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상담신청은 홈페이지(www.blackcore.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