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성 업계에 기술을 공급하는 혁신 기업 글로벌인바컴(Global Invacom)이 ‘티비링크HD’(tvLINK HD)를 출시했다.
이는 특허 출원중인 독창적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 동축 케이블 시스템을 합리적 비용으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시스템이다. 위성 셋톱박스처럼 하나의 HDMI 소스로 여러 개의 HD 화면을 구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멀티룸 802.11n 와이파이 버전은 새로운 무선 시스템 구축과 기존 동축 시스템 연장에 사용할 수 있다.
이안 월시 글로벌인바컴 경영기획 부사장은 “글로벌 티비링크 HD 동축 및 무선 제품은 기존의 동축 케이블을 값비싼 HDMI나 패스트 이더넷(Fast Ethernet) 케이블로 교체할 필요 없이 SD를 HD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로써 현장의 방해를 최소화하고 꾸준한 고객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포츠 바나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장소에서 대형 HDTV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HD급 동영상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토니 테일러 글로벌인바컴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도 “티비링크 HD와 프로비전CE(Provision CE) 제품으로 기업용 시장과 거주용 시장을 위한 멀티룸 및 멀티스크린 영상 배포 상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들 제품은 우리가 전 세계 사업자, 배급업체, 주문자상표부착 제조사를 대상으로 생산 공급하는 위성 TV와 광섬유 동영상 배포 제품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SD 스포츠 바·디지털 사이너지 네트워크 효율적 HD 업그레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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