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산업 전문가들 다모여 이차전지 시장 분석 및 사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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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산업 전문가들 다모여 이차전지 시장 분석 및 사업 방향 모색
  • CCTV뉴스
  • 승인 201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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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 이슈 및 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세계적으로 CO2절감, 기후변화협약,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차전지는 현재 노트북, 휴대폰,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저장 등 정보통신산업, 부품소재산업,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며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은 중/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약 90억달러 시장에서 2020년 약 6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008년 이차전지 발전 전략을 세우고 2020년까지 R&D에 5조원, 시설자금에 10조원 정도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이차전지 산업은 시장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휴대용 정보통신기기와 소형 가전제품의 역할이 줄어들고 각종 전기차로 대표되는 그린카에 의해 시장 상황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에 기반한 각종 그린카는 유가의 불안정성, 환경규제, 각 국가들의 성장 동력 창출 노력 등 다양한 배경을 기반으로 개발이 촉진되고 있으며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동력원이 바로 리튬계 중대형 이차전지이다.

이와 같은 이차전지 산업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의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 이슈 및 시장 전망> 세미나가 월간 전자부품(발행인 박한식,www.epnc.co.kr) 주최, 테크월드, KCDI한국능력개발원의 주관, 한국전지연구조합의 후원으로 내일부터 양일간,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 프로그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날인 3월 3일(목)은 이차전지 시장 분석 및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전지연구조합 송명호 전무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세계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시장 전망 그리고 국내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취약점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본다.

한국특허정보원 임형택 선임연구원은 이차전지 IP(Intellectual Property) 현황과 미래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이차전지의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공개되고 있는 IP 현황을 통해 이차전지의 국내외 기술 개발동향, 주요 기업 현황 및 국가별 기술의 위치 등을 비롯해 향후 이차전지의 기술의 개발 방향과 IP 시장의 변화에 대해 예측해 본다.

또한 국토해양부 자동차 정책과 성열산 사무관이 리튬계 중대형 이차전지의 수요와 연결되는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 전기자동차부품실증평가단 한범석 실장이 국내외 그린카 산업 전망 및 부품/소재 기술 트렌드란 발표 주제로 그린카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그리고 그린카 산업의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제시한다.

이트레이드증권 온라인 PB센터 정영훈 과장은 이차전지 산업분석과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시장 규모 분석 및 각국의 전기차 지원정책, 그리고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이차전지 주요 업체들을 집중 분석해보며, 최근 급성장을 하며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을 살펴보고 더불어 향후 이차전지 시장을 전망해본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차전지센터 조병원 책임연구원은 이차전지의 분류 및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과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금속-공기전지, Redox Flow Battery, 전고체형 리튬이차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기술개발 동향 및 과제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둘째 날인 3월 4일(금)에는 이차전지 핵심 부품/소재 및 응용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가 리튬이차전지용 융합기술을 통한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소재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리튬이차전지의 응용에 있어 전지의 에너지 밀도 증가가 요구되고 이는 전지의 전극소재의 고용량 특성에 의해 기본적으로 결정되므로 국내외에서 고용량 전극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으로서는 기존의 흑연계 탄소를 대체할 수 있는 고용량 신규 소재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원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성만 교수가 리튬이차전지용 고용량 음극소재 제조 기술 및 개발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압전연구센터 김현수 센터장이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중대형 중심의 응용분야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요구조건, 특성, 제조방법, 향후 시장규모 등은 물론 차세대 대용량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알아본다.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광범 교수는 고출력 장수명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의 셀 기술, 나노복합 전극 소재, 그래핀 전극 소재 및 이의 응용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정밀응용화학과/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한규승 교수가 리튬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 설계, 응용 및 문제점 극복 방안을 제시하며, 전자부품연구원(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영준 센터장이 리튬이차전지 외에 경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나트륨 기반전지, 리독스흐름전지, 마그네슘전지 등  에너지 저장용 이차전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각 기술들이 가지는 장/단점 및 현재 기술의 status, 경쟁 포인트, 향후 전망 등 전반적인 비리튬계 에너지저장용 이차전지의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을 다룬다.
 
현재 세미나를 주최하는 월간 전자부품(www.epnc.co.kr)은 기업체, 국공립 연구소 및 대학에 재직 중인 실무자, 연구원, 교수, 대학원생, 기타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를 받고 있다. 

세미나 참가 접수 및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이슈 및 시장 전망'세미나 홈페이지(www.techworld.co.kr/seminar/battery/outline/outline.asp) 또는 전화 02-2026-5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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