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통신 단말제조업체 ‘게이트텔’에 ‘M2M에어 모바일’ 통합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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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통신 단말제조업체 ‘게이트텔’에 ‘M2M에어 모바일’ 통합 서비스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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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이하 텔릿)가 GPS, GSM, UMTS, GNSS 통신 단말 제조업체 게이트텔(GateTel)에 자사의 통합 서비스 ‘M2M에어 모바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게이트텔은 오랜 기간 동안 텔릿의 xE910 모듈을 기반으로 통신 단말 및 게이트웨이를 제작해 온 장기 고객사중 한 곳이다.

M2M에어 모바일은 모바일 네트워크 전용 서비스로, 모바일 환경에 구축되는 M2M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맞춤형 고객 만족을 위해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M2M에어 모바일은 ▲SIM만 제공되는 순수 커넥티비티 서비스 ▲SIM과 모듈이 함께 제공되는 번들 커넥티비티 서비스 ▲부가 가치 서비스만 제공되는 모듈 한정 서비스 등 3가지 옵션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기존 표준 서비스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부가 가치 서비스를 지원해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텔릿의 모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M2M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은 모듈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모바일 네트워크상에서의 트러블 슈팅 및 제어, 모니터링, 연결기기 관리 등을 간소화 시킬 수 있다.

현재 게이트텔에서 공급하는 전 제품은 텔릿의 xE910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xE910 제품군은 핀-투-핀 호환이 지원돼 손쉽게 지역 및 셀룰러 통신 규격간 교차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게이트텔은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제품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개발에서부터 통신 인증까지 지원하는 텔릿의 ‘원스톱·원샵’ 전략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제이콥 넬릭 게이트텔 대표는 “xE910 제품군 기반의 표준 장비에 통신 및 부가 가치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한층 더 넓은 시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전체 고객 중 95%는 반복 적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특화형의 파이선(Python)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텔릿과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서 대단히 혁신적인 비즈니스 편익을 제공하는 M2M에어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하드웨어 이상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시 모스코비츠 텔릿 커넥티비티 서비스 부문 대표는 “게이트텔과 같은 중요 고객사를 통해 텔릿의 플러그-앤-플레이 사물인터넷 전략을 구체화 하게 돼 영광”이라며 “여러 업체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M2M 가치 체인을 간소화시킴으로써 개발업체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 간편한 IoT 구현을 실제화 시키는 것이 텔릿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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