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국내 화학 제조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가 막을 올렸다.
전시 전문 기획사인 주식회사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인천 송도컨벤시아 1, 2, 3홀에서 오늘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과 동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한국은 물론, 독일, 러시아, 인도, 중국, 대만 등 세계 각지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바이오, 화학 제조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중국 럭시(Luxy) 그룹, 한국의 도은, 옥시알아시아퍼시픽, DKSH, 메틀러토레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약 300여개사 500부스가 마련됐다.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에이이티피(테스트잉크를 이용한 플라즈마 효과 확인) ▲브루커코리아(적외선 현미경을 이용한 복합 고분자 필름의 분석) ▲로킷헬스케어(바이오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제논디에프(페인트/잉크, 접착제 고착 제거 솔루션)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분산설비와 컴퓨터 자동조색 시스템/연질,경질 PVC의 변색방지), 메틀러토레도코리아(약품분석 자동화 솔루션/올바른 수분 분석을 통한 품질관리 솔루션) ▲자이스코리아(고분자 및 화학 물질을 위한 멀티 스케일 및 연계 현미경 분석) ▲에이엠피코리아(Roll to Roll 인쇄전자 및 배터리 필름 제어 방식) 등이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28일(목)과 29일(금) 오전에는 표면처리와 도금 기술 카페에서 진행하는 무료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KOFICO(Korea Finishing Consultant Group) 권식철 박사와 염희택 박사는 각각 도금의 역사와 한국 산업발전에서 표면기술의 역할, 한국 도금의 여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도금 약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맥더미드 엔손 코리아, 코벤티아 코리아, 엘베스트GAT가 연사로 참가하여 도금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진다.
최근 세계 많은 기업들이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금무역협동조합에서는 국내 니켈원료 시장 동향 및 대처방안과 베트남 시장동향 및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마지막날 16:30), 전시 관람과 자세한 세미나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