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분야 퍼블릭 블록체인 3.0 시대 첫발 디딘 베어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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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분야 퍼블릭 블록체인 3.0 시대 첫발 디딘 베어체인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9.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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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지난 2017년 말부터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유명세를 떨쳤던‘크립토키티’는 ‘ERC-721’표준 기반으로 게임 종사자들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당시 각종 디앱(DApp) 컬렉션으로 블록체인 1.0 시대에 들어서게 됐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게임은 짧은 시간에 큰 인기를 얻은 반면에 체험성이 약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이 대중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얻은 후 유니티(Unity 3D), 코코스(Cocos), 이그레시아(Egretia) 등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분야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유니티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분야를 처음으로 제시하고 해당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지난 18일 코코스엔진은 블록체인 개발 환경과 도구를 출시하고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이렇듯 대형 게임 제조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됐고, 개성 있는 게임들이 대중화로 전환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후 블록체인 게임은 2.0 시대로 접어 들었다.

블록체인 게임은 빠르게 3.0시대로 발전했다. 1.0시대에는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이득을 보았다. 2.0시대에는 개발자가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참여해 수익을 얻는 것에 집중한데 반해 게임의 체험성에는 소홀했다. 3.0시대는 여러 메커니즘이 겹쳐지고 경제적 속성과 체험감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 된다.

빈센트 (Vincent) 베어체인 CEO는 ‘게임 신(新)경제’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제안했다. ▲기존 게임의 비지니스 로직을 넘어서 플레이어에게 이익과 가치를 돌려주고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난점을 해결하고 게임의 체험성을 높여야 한다.

베어체인은 게임+블록체인 시나리오를 통해 타겟팅을 최적화하고 메인넷 공개와 배타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블록체인 게임 3.0 시대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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