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북미 ‘베스트바이’ 입점 계약…美 블랙박스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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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북미 ‘베스트바이’ 입점 계약…美 블랙박스시장 정조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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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블랙박스 브랜드 ‘팅크웨어 대쉬 캠(THINKWARE DASH CAM)’을 앞세워 북미 전자제품 유통망인 ‘베스트바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팅크웨어는 캐나다 ‘베스트바이 퓨처 숍(FUTURE SHOP)’ 130개의 매장에 차량용 블랙박스 팅크웨어 대쉬 캠 판매를 시작하며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팅크웨어 대쉬 캠은 베스트바이 퓨처 숍 매장 중앙부에 단독 존으로 입점됐으며 방문 고객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팅크웨어는 캐나다에 이어 9월 미국 전자제품 유통망인 베스트바이의 5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팅크웨어 대쉬 캠을 출시하며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스트바이에 입점한 블랙박스는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중 단 2개 회사만 선정됐으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팅크웨어가 유일하다.

▲ 이달부터 팅크웨어는 캐나다 ‘베스트바이 퓨처 숍(FUTURE SHOP)’ 130개의 매장에 차량용 블랙박스 팅크웨어 대쉬 캠 판매를 시작하며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팅크웨어 대쉬 캠은 온라인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퓨처 숍, ‘런던드러그(LONDON DRUG)’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며 7월 중에는 브랜드스토어에 등록돼 삼성과 MS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북미에 출시한 팅크웨어 대쉬 캠은 국내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현지에 맞게 개발한 제품으로 팅크웨어 대쉬 캠 F550, 팅크웨어 대쉬 캠 H100, 팅크웨어 대쉬 캠 X300 총 3종의 제품이다.

팅크웨어는 북미에서 블랙박스에 대한 개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모색하고 있으며지속적인 캠페인과 노출로 해외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해외 최대 유통망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북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북미 자동차 신차 판매 대수는 약 1700만대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에 있으며 누적자동차등록대수는 2010년 기준 2억500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은 블랙박스 의무 장착 법안 추진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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