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방범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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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방범 종합상황실’ 운영
  • CCTV뉴스
  • 승인 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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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대의 방범용 CCTV 24시간 모니터링
건국대가 학생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캠퍼스  내에 방범 종합상황실과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건국대는 통합보안시스템 구축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단순한 방범 기능을 넘어 통합적인 캠퍼스 관리를 정착시켜가고 있는데, 넓은 캠퍼스와 대형 호수를 끼고 있는데다 캠퍼스 개방과 인근 지역 발달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방범과 치안 수요가 늘어나 지난 2009년부터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대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해까지 캠퍼스 내 도로와 인적이 드문 길목, 주요 건물 등에 8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캠퍼스 치안상황을 관리하는 종합관제센터 역할을 하는 방범 종합상황실을 구축했다.

또한 교내 모든 건물 여성 화장실과 캠퍼스 외곽 취약 지역 15곳 등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방범 종합상황실에 곧바로 연결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 호출 인터폰과 비상벨을 설치했다.

현재 방범 종합상황실에는 교내 모든 방범용 CCTV 800여대가 연결되어 있고 11명으로 구성된 보안 직원인'캠퍼스 폴리스'가 주간 6명, 야간 5명이 상주하며 출동 차량 1대와 출동 오토바이 5대로 수시로 교내외 순찰을 돌고 있으며, 캠퍼스 내 각 건물 출입문 등 3,200여 곳에 보안장치를 마련하고 건물 관리직원이 근무하며 야간 외부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 스스로도 학생 자치 규찰대 22명이 2개조로 나뉘어 매일 야간에 2차례씩 캠퍼스 순찰을 돌며 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 관계자는 "방범 종합상황실 운영 등 체계적인 통합보안시스템 구축을 통해 캠퍼스  내 범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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