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대역 ‘LTE-A’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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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대역 ‘LTE-A’ 공개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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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A는 800MHz LTE 전국망과 2.6GHz 광대역 LTE 전국망을 묶어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LTE 서비스로 1GB 고화질 영화 한편을 36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가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BI(Brand Identity)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 BI는 ‘U+Lte8 X3(엑스쓰리)’로 이는 80MHz폭의 가장 넓은 LTE 주파수를 바탕으로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도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형상화한 것으로 기존의 광대역 브랜드인 ‘Lte8’에 ‘X3’를 더해 의미를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금일 BI를 선보인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을 출시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을 필두로 모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고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는 800MHz LTE 전국망과 2.6GHz 광대역 LTE 전국망을 묶어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LTE 서비스로 1GB 고화질 영화 한편을 36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연내 2.6GHz, 800MHz, 2.1GHz 총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서비스도 한발 앞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되는 LTE 스마트폰의 대부분을 광대역 LTE-A 지원 단말로 선보이는 한편 3밴드 CA 지원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고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3밴드 CA 단말 출시 이전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은 “그간의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와 전 임직원이 단결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타사 대비 단기간 내에 광대역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네트워크를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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