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체인, ‘RDSN 분산형 저장’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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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체인, ‘RDSN 분산형 저장’ 정보 공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9.03.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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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베어체인(Baer Chain)이 RDSN(Redundancy Distributed Storage Network) 분산형 저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 했다.

# 평소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샤오스에게 최근 고민거리가 생겼다.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저장해 왔던 사진 파일들이 어느 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우리 일상상활에서 가끔 뜻하지 않게 벌어지는 끔찍한 해프닝이다. 이런 해프닝은 기존의 중앙화의 저장 방식에서 올 수 있는 문제로, 일단 서드 파티의 매개체가 고장나는 순간 모든 정보를 잃어버릴 수 있게 된다.

▲ 데이터 저장 방식의 과거, 현재, 미래 (이미지제공=베어체인)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저장은 이 문제점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다. 완전한 파일을 N개로 나누어 각 노드에 저장시키고, 각 노드는 파일의 일부분만 저장한다.

이런 원리로 각 노드에 저장된 데이터는 매우 작은 분산된 조각으로 나뉘어 정보 분실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게 된다. 만약 해당 파일이 필요할 때는 각 노드는 나눠진 조각들을 읽고 모든 조각들을 다시 모아 붙이면 완전한 원래의 파일을 얻게 된다.

베어체인 기술팀이 구축한 RDSN 네트워크(Redundancy Distributed Storage Network, 중복 분산형 저장 네트워크)는 기존의 분산형 저장보다 더욱 정밀하고, 게임 데이터 및 게임 리소스 등과 같은 대용량 정적 데이터 파일을 아주 작은 테이터 블록으로 분할해 암호화 된 형태로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되며 백업 된다. 

베어체인 관계자는 “체인의 모든 게임 데이터는 안전하고 영구적인 저장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더 이상 가상 자산이 이유 없이 압수되거나 빼앗길 염려가 없게 돼 게임 플레이어의 가치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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