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OSS·BSS로 이통사 수익 창출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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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OSS·BSS로 이통사 수익 창출 앞장설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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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는 기존 핵심사업인 유무선 통신장비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OSS·BSS, 클라우드, IP네트워크, TV·미디어 분야로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해 ‘네트워크 소사이어티(Networked Society)’ 비전 구현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유무선 통신장비 사업에 집중해온 에릭슨엘지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섰다. 이에 에릭슨엘지는 운영 및 업무지원시스템(OSS·BSS)을 비롯해 클라우드, TV·미디어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에릭슨엘지는 최근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데이(Networked Society Day) 2014’ 행사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소사이어티에서 당신의 지표(Your Guide in the Networked Society’라는 주제로 통해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와 더불어 서비스 애질리티(Agility, 민첩성)에 최적화된 자사의 OSS·BSS 솔루션과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마틴 윅토린 에릭슨엘지 CEO

마틴 윅토린 에릭슨엘지 CEO는 “에릭슨엘지가 만들고자 하는 네트워크 소사이어티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서로 연결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세상으로 이와 같은 환경에서는 개개인의 생활 방식이 바뀌고 다양한 혜택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네트워크 소사이어티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ICT산업은 변곡점에 들어섰다”며 “특히 통신사업자들은 ‘서비스 창조자’로 변모해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슨엘지는 이번 행사에서 3개의 주제하에 총 8개의 세미나 세션으로 구성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운영·업무 지원 시스템(OSS·BSS)을 소개했다.

첫번째 주제인 ‘효율적인 리드 투 캐시(Lead to Cash)’는 에릭슨의 서비스 애질리티를 통해 사업자들이 그들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함으로써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두번째 주제인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고객 친밀도 강화, 브랜드 충성도 및 호감도 개선, 창조적 혁신 창출, 새로운 기회 발굴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와 툴을 선보였다.

마지막 주제인 산업의 변화를 통해 사업자들이 미래의 네트워크 소사이어티에서 효율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에코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마틴 윅토린 CEO는 “전세계는 모든 것이 연결됨으로써 사람과 비즈니스와 사회 모두가 혜택을 받는 네트워크 소사이어티로 빠르게 진화해가고 있고 에릭슨은 그 중심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며 ICT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에릭슨엘지 OSS·BSS를 통해 통신사는 새로운 상품을 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고 고객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성향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솔루션은 기업이 고객 개인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상품을 선보여야 하는지 보다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낭비되는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화시켜주기 때문에 데이터 센터 비용이 절감되고 고객 서비스 비용도 내려간다는 것.

에릭슨엘지는 이를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관련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시스템통합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마틴 윅토린 CEO는 “OSS·BSS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더욱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IT·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 누수도 감수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엘릭슨의 목표는 통신에 관련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굳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없이 한번에 모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에릭슨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릭슨엘지는 최근 KT,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OSS·BSS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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