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5G 포럼’-‘5G 인프라스트럭처 협회’간 MOU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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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G 포럼’-‘5G 인프라스트럭처 협회’간 MOU 후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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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한국의 ‘5G 포럼’과 유럽연합의 ‘5G 인프라스트럭쳐 협회’간 5세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성화 및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한 MOU의 후원 기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5G 인프라스럭처 협회의 주요 후원 기업으로서 그동안 전세계 LTE 네트워크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저력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 기술 마련을 위해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5G 통신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비전과 요구 사항, 기본 시스템의 개념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주파수 스펙트럼의 수요와 잠재적 범위를 예측해 다양한 국제적 규제에 대응하고 미래의 글로벌 표준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이번 MOU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5G 인프라스럭쳐 협회 이사회 의장은 노키아 리서치 얼라이언스 총괄인 베르너 모어가 맡고 있다. 노키아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이번 MOU에서도 다양한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르너 모어 노키아 리서치 얼라이언스 총괄은 “5G로의 진화는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며 “선진 LTE를 향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보다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가 연결되는 세상을 위해 5G 네트워크 개발이 필요함은 물론 빠른 시일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업체들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의 주체 중 하나인 5G 인프라스럭처 협회는 5G시대를 선점하고자 지난해 말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5G-PPP(5th Generation-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주요 분과로 이 계획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유럽연합에서 기술 및 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개발, R&D촉진, 국제적 경쟁력 제고 등 네트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과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5G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주도하에 설립됐으며 5G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국내 이동통신사와 이동통신 제조업체 등 산업관계자는 물론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의장단,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4개 세부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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