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아테지역 ID산업의 거대한 기회, ‘CARTES in Asia 2011’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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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아테지역 ID산업의 거대한 기회, ‘CARTES in Asia 2011’열려
  • CCTV뉴스
  • 승인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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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테크놀로지 및 디지털 보안의 혁신적 기술 한 자리에
전 세계적으로 ID산업(identification industry)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태지역은 가장 선두에 서있는 동시에 정부, 의료 및 수송 서비스회사들이 수백만 명의 신원을 파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CARTES in Asia 2011'전시회 &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4년의 역사를 가진 CARTES Paris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CARTES in Asia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보안 및 스마트 기술(digital security & smart techno logies) 전문 전시회이자 높은 수준의 학술회의로, 세계적인 공급회사들이 참여하여 카드 제조, 인증 솔루션, 결제 솔루션, 모바일 보안 분야 등 스마트테크놀로지 및 디지털 보안의 혁신적 기술을 비롯하여,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최신 기술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Pira International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ID 기술의 전 세계 시장은 2009년~2014년 동안 연 평균 11.7% 성장하여 2014년에는 1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이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 지역의 기업들은 미국 및 유럽의 성공적인 기술을 채택함과 동시에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호주, 중국의 일부 지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폴, 대만 등 선진 시장은 모두 ID 기술을 채택하였다.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의 국민들은 이미 생체정보가 담긴 ID 카드(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홍콩을 비롯한 중국의 많은 도시에서 주민들은 교통비 지불을 위해 스마트카드를 사용하고 후난성의 창사황하국제공항은 항공 안전을 더 증대시키기 위해 2700만 달러가 소요되는 확장 계획의 일부로서 생체보안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싱가폴은 교통체증을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일본의 통근자들은 모든 교통수단에 공통적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하나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스마트카드에 개인 정보와 지문을 저장하여 고속도로 요금소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호주의 시티뱅크는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고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생체 음성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문스캐닝을 보안장치로 사용하고 있는 펍과 나이트클럽이 점점 늘고 있어 전국적으로 14개 이상의 장소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들도 빠른 경제 성장을 경험하며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로 인해 생체정보, 인식, 인증, 물리적·논리적 접근 통제의 필요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인도는 신흥시장의 선두에 서 있으며 인도의 거대한 프로젝트 가운데 중 하나가 11억명에 달하는 국민들의 지문과 홍채 정보를 모아 거대한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것이다.

지난해 1/4분기에 12%의 GDP성장률을 기록한 태국 또한 거대한 기회를 가진 또 다른 나라다. 지난해 10월 태국 정부는 전자주민등록증을 갱신하는 거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태국 내무부는 아직도 수백만 명이 임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고 있는 현 상황을 조사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경제 포럼이 발표하는 2010년~2011년 세계 경쟁력 지수에서 139개국 가운데 44위를 차지했는데 이것은 작년보다 10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년까지 단수의 주민번호를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작년에 필리핀 정부는 처음으로 전자여권제도를 시행하였고 기존 종이 형태의 외국인 등록 ID카드를 신용카드 사이즈로 교체했다. 이 외국인 ID 카드는 생체 보안 정보가 담긴 메모리칩을 내장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베트남도 다음 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가 매년 성장하여 GDP가 지난해 1/4분기 5.83%, 2/4분기 6.4%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3월부터 수도 호치민의 버스 2개 노선에서 스마트카드를 시범적으로 사용하였다. 아직도 국민 일부가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잠재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에 Acuity Market Intelli gence는 2014년에 발급되는 전체 여권 가운데 88%는 전자여권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현재 전자여권은 전체 여권의 57%에 해당되는데 이로써 아시아 시장의 기회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Acuity Market Intelligence는 전자여권 신청, 신원확인, 인증장치들이 보안 위협보다 한 발 앞서 나가야 할 필요성과 기술 혁신의 속도로 인해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exposium의 보안전시회 Direc tor인 Michael Weatherseed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활력 있는 곳입니다.

CARTES in Asia는 정부, 운송, 통신, 행정, 보안, 유통산업의 전문가들이 사업기회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Cro ss Match(독일), TRUEB(스위스), Sma rtmatic(필리핀)과 같은 전 세계의 기업들과 Security Industry Associa tion 및 Smart Card Alliance와 같은 협회들도 이 전시회에 이미 등록 하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CARTES in Asia 2011'은 2.5일에 걸친 이벤트와 컨퍼런스에서 ID를 주제로 한 많은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토픽은 운송, 인증서 및 전자문서, 사기방지, 건강 및 e-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CARTES in Asia 전시회 & 컨퍼런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artes-asia.com을 방문하거나 전화 02-564-9833/9771/9772 또는 이메일 korea@promosalons.com으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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