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초소형 기지국 기술로 3년 연속 국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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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초소형 기지국 기술로 3년 연속 국제상 수상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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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LTE 펨토셀’ 기술력과 상용화 노력이 다시 한 번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산업 어워드(Small Cell Industry Awards, 이하 SCIA)’에서 초소형 기지국 관련 기술의 선도적 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인정받아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에서 3년째 수상의 영광을 안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포럼’ 개최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조규성 팀장(사진 왼쪽)이 시상자인 ‘모바일네트워크’ 매거진의 키스 다이어 편집장으로부터 뛰어난 LTE 펨토셀 기술력 및 상용망 적용 능력을 이유로 ‘혁신적 상용화 기술 부문’ 상을 받았다.

SCIA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80여 곳이 가입돼 있다.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의 3년 연속 수상을 통해 2012년 상용화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인 LTE펨토셀 관련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꾸준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SK텔레콤의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등의 공간에서 원활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이며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는데도 활용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 수상은 디지털 부분과 라디오 부분이 분리된 FRS(Femto Remote System)와 기존 펨토셀과 달리 일반 LTE기지국과 유사한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아웃도어(Outdoor) 펨토셀의 상용화 등 펨토셀과 관련된 SK텔레콤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 높은 평가를 확인한 것이다.

또한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이 적용된 펨토셀과 TDD-LTE용 펨토셀의 개발 노력, 펨토셀과 일반 기지국간 간섭 최소화 및 보안강화 기능 등의 개발도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SK텔레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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