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MMO 전략 게임 개발 및 제작사 워게이밍(Wargaming)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레이저 크라켄 프로 월드오브탱크 에디션(World of Tanks Razer Kraken Pro)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다.

이는 앞서 출시된 레이저 데스에더(Razer DeathAdder) 게이밍 마우스와 레이저 골리아투스(Razer Goliathus) 마우스패드의 뒤를 잇는 레이저의 세 번째 월드오브탱크 에디션 제품이다.

민-리앙 탄 레이저 사장은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 개발사와 협력한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고 워게이밍이 세계 일류의 게임 개발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선수들이 선호하는 레이저의 주변기기와 월드오브탱크와 같이 훌륭한 게임이 손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레이저 크라켄 프로 월드오브탱크 에디션은 40mm 드라이버를 탑재, 파워풀한 저음을 제공하는 풍부한 베이스와 더불어 선명한 고음과 중음을 선사한다.

사용자들은 레이저 서라운드 프로(Razer Surround Pro)와 같은 레이저의 최첨단의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이저 서라운드 프로는 어떠한 헤드폰도 가상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조정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품의 첫 2만개의 물량에는 개임 내에서 1500골드와 7일간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권을 획득 할 수 있는 보너스 코드가 동봉돼 있다.

레이저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메스 이펙트3 등 게임 타이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선수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팀의 컬러 및 로고를 탑재한 에디션 제품군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