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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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착공
  • CCTV뉴스
  • 승인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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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국비 지원받아 23.5km 구간 추가 확장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국토해양부에서 지난해 1월 전국 지자체(특별시, 광역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부 간선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2위, 경기도내 1위』의 성적으로 국비 10억을 지원받게 되어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2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도 387호선(화도 차산리 삼거리~조안 만세교 앞), 국지도 98호선(운수교차로~창현마을 삼거리), 천마산 수련로(너구내고개 삼거리~묵현교차로) 등 약 23.5km 구간에 CCTV,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수집시스템,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하여 국도 46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향락철 수동면 방향 등의 교통상황, 우회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첨단 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기술인 운전자의 하이패스 단말기와 도로변 기지국과 통신을 구축해 구간 속도, 통행량 등 교통정보를 수집, 도로전광판 등에 제공하고, 주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홈페이지, 모바일, ARS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작년에 국·도비 총 사업비 40억을 통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28.9km 구간이 올 1월 준공 예정으로 통합교통정보센터 구축이 완료되어 CCTV 등 실시간 교통정보가 수집되고 있으며, 도로전광판(VMS) 5개소에 교통 소통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정화된 교통 소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에 착공한 광역 교통정보 기반확보(UTIS) 사업은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 CCTV, 도로전광판(VMS) 등이 남양주시 주요 국도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는 '전 도로의 지능화'가 완료 되며, "국내 최초 하이패스 통합단말기 개발", "CCTV 통합관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지관리 및 민원처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대시민 서비스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통합교통정보센터 구축 완료와 함께 버스정보시스템, 첨단교통시스템, CCTV, 방범·재난 등 정보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주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의 교통상황, 치안, 재난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안전한 생활 터전을 마련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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