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대 퍼플즈 ‘레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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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퍼플즈 ‘레코’ 등장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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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안에서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제공하고 결제까지도 가능하다.

퍼플즈(www.perples.com)가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기기로 부상하고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Bluetooth Low Energy Beacon; BLE 비콘, 이하 비콘) ‘레코(RECO)’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퍼플즈가 선보인 레코(RECO)는 인식한다는 의미의 ‘Recognize’와 추천한다는 의미의 ‘Recommend’라는 두 가지 단어의 합성어로 애플로부터 인증을 받은 아이비콘 제품이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특히 2년간 고주파를 활용한 사운드태그(SoundTAG) 서비스로 O2O(Offline 2 Online)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플즈가 독자 기술력으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일원화해 개발과 안정적인 성능이 강점이다.

레코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완성도가 높아 신호 안전성과 보안성이 우수하며 고객이 사용하는 특정 스마트폰 앱과 레코가 보다 효율적으로 상호통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코가 설치된 매장 앞을 지나가면 스마트폰에 매장 쿠폰 등의 알림 메시지가 뜨고 매장 안에서는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제공하고 결제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퍼플즈는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프랑스 대표 고급 과자인 마카롱 모양의 친근한 디자인으로 유통 매장, 교통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실내, 실외 공간에 어울린다. 별도의 공사 없이 나무, 유리, 콘크리트 등 다양한 소재에 단순 부착할 수 있다. 바닐라, 라스베리, 애플, 치즈의 네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대량 주문에 한하여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퍼플즈 송훈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비콘’이 주목 받고 있는데 문제는 하드웨어와 더불어 비콘의 소프트웨어 구현 기술”며 “’레코’는 O2O를 지향해온 퍼플즈가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국내 생산해 해외 제품보다 우수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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