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시스템 수요 요구와 개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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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시스템 수요 요구와 개발 동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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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CCTV 관제시스템, 지능형 영상감시, IT+융복합, 영상감시 솔루션, 보안솔루션, 자동 인식시스템, 통합 시스템, 공간집적화, 공간정보 기술, 서버 가상화, 지능형 영상분석, 지능형 영상인식, 지역정보화, 개인정보보호, 몰래카메라, 프라이버시 침해, 보안 가이드라인

▲ 이 연구에서는 안전행정부 등 범정부차원의 CCTV 관제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요구와 시사점,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하드웨어 사양과 관리와 운용효율성 측면에서의 개발동향 및 관련 글로벌 시장동향,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개요

CCTV 관제시스템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영상감시 기술도 과거의 해상도 위주에서 위험지역 탐지 및 회전형 카메라 시스템 등 첨단기술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지능적인 영상감시 기술은 해외 메이저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력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 지능형 영상인식 기술의 중요성을 감안해 기술 개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영상감시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준은 국내 기술력이 세계 정상급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지능형 영상인식 기술은 글로벌 IT+융복합 기업들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이 현재의 영상감시 솔루션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돼 원천(핵심) 기술과 아울러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내 업체들의 원활한 기술개발이 가능한 기반과 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안전행정부 등 범정부차원의 CCTV 관제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요구와 시사점,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하드웨어 사양과 관리와 운용효율성 측면에서의 개발동향 및 관련 글로벌 시장동향,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CCTV 관제시스템 솔루션 수요 요구

2011년 5월 안전행정부는 2015년까지 230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는 ‘CCTV 종합대책’을 발표한바 있다. 이를 통해 전국 10만대의 CCTV로 범죄현장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전문관제 요원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감치체제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3년부터는 범정부차원에서 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보안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생활 주변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CCTV 관제시스템 솔루션의 수요니즈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CCTV 설치 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국내에는 300만대 이상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CCTV 시스템을 합하면 4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경우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규정만 지키면 자유롭게 CCTV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간영역에 대한 전국적인 CCTV 설치 현황파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이다.) 한 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수십 개의 화면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모니터링 인력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점을 드러내면서 자동화된 인식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 도입할 CCTV 운영 장비의 성능 및 저장 데이터양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출시된 장비중 가장 처리성능이 우수한 CPU를 장착한 고집적의 통합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 특히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토리지 가상화 및 실시간 데이터압축 등 특화된 기능에 대해 각 제조사 간 호환성이 보장되는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이 대규모화되면서 다수의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의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집적도가 높은 플렉스(Flex) 또는 퓨어플렉스(PureFlex) 방식으로 통합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 장비 도입 및 장비 설치의 최적화를 통해 CCTV 통합관제 시스템용 서버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도 하나의 랙에 통합해 장비 도입 및 각 장비간 연결을 최적화할 수 있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니즈를 종합해보면 ▲최적화된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CCTV 관제시스템 구축기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CCTV 운영환경을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입(구축)비용 및 운용비용을 최적화해 공간집적화를 극대화함으로써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현황

기술개발 동향 = LBS(Location Based System) 기술과 공간정보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한 CCTV 통합관제시스템 기술이 방범용 CCTV 기능은 물론 ITS(Intelligent Traffic System)와 연계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CCTV 관제시스템은 통합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빠르게 지능화돼 가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4G-LTE A 이동통신 기술이 보급되고 차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을 위한 준비가 개시되면서 CCTV 통합관제 시스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를 하드웨어 사양과 관리 및 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하드웨어 사양 측면
- 하드웨어 사양의 고급화에 따른 카메라모듈, 영상전송모듈, 영상저장장치 및 모니터 모듈 등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관련 부품도 사양이 고급화돼 가고 있다.

- 특히 메가 픽셀(Mega PIXEL) 급의 해상도에 대한 수요와 아울러 500TB 급의 초대용량의 스토리지 등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고집적 서버장비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돼 가고 있다.

-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다양한 클라이언트 기기의 보급(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 스마트미디어 기기)이 확대되고 CCTV 시스템이 빠르게 지능화되면서 지능형 CCTV 통합관제 기술의 상용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이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관제시스템을 IP 네트워크 기반의 영상감지 시스템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확대돼 가고 있다.

■ 관리 및 운용 효율성 측면
- 관리 및 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은 서버 가상화(수많은 서버의 운영·관리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IT 환경의 단순화를 통해 총 소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임. 서버 가상화는 단순한 메모리 가상화를 넘어 서버를 구성하는 모든 자원의 가상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기술력 기반의 추가적인 증설이 확대돼가고 있다.

-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분산되는 저장 및 분배 기능을 갖는 가상화 서버의 통합 및 추가증설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특히 멀티벤더의 가상화 수요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관리 효율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예를 들면 상면공간을 줄이는 집약적 시스템, 전력 및 냉각에 최적화돼 TCO를 줄 일 수 있는 시스템 등)

- 이러한 CCTV 하드웨어 고급화와 관리 효율성은 저장공간의 증설과 아울러 집약적 시스템에 대한 선호도에 따른 단일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장동향 = 먼저 글로벌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전후방 시장은 보안 & 안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교통트래픽 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전 분야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2년 3억1790만달러, 2013년 3억9390만달러에서 연평균 31% 정도의 높은 성장을 지속해 2015년에는 5억9020만달러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지능형 교통 분야를 제외한 보안 분야를 보면 현재는 차지하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지능형 영상분석 분야의 전망치를 높게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이 영상보안 분야의 커다란 트렌드로 영상보안 제품·서비스의 필수요소가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관련 글로벌 시장규모를 [표 1]에 나타낸다.

▲ [표 1]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글로벌 시장규모 (단위 : 백만달러)자료 : ‘The World Market for Video Content Analysis’. IMS 리서치, 2011./ 전범종, ‘국내외 지능형 CCTV 영상감시 산업동향’, TTA 저널 Vol. 142,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2. 7 재구성

다음으로 시장 점유율의 경우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전후방 기술 시장은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지능형 카메라, PC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지능형 네트워크 영상기록장치로 나눌 수 있다.

각 기술시장별 메이저 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기술별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표 2]에 나타낸다.

-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분야의 메이저 기업은 오브젝트비디오로 18.2%를 점유하고 있다.

- 지능형 카메라 분야의 메이저 기업은 보쉬로 28.6%를 점유하고 있다.

- PC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분야의 메이저 기업은 아이옴니사이언트로 11.5%를 점유하고 있다.

- 지능형 네트워크 영상기록장치 분야의 메이저 기업은 하니웰로 16.4%를 점유하고 있다.

지능형 영상인식 기술은 오브젝트비디오, 아이옴니사이언트, 에이전트브이아이, 보쉬 등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물체와 상황인지 및 추적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는 지능형 영상인식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오브젝트비디오는 지능형 영상인식 기능이 탑재된 '오브젝트 비디오 온보드(Objectvideo On-board)'를 출시해 물체분석, 탐지, 식별, 실시간 통보기능 등을 소프트웨어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 [표 2]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글로벌 시장점유율자료 : ‘The World Market for Video Content Analysis’. IMS 리서치, 2011./ 전범종, ‘국내외 지능형 CCTV 영상감시 산업동향’, TTA 저널 Vol. 142,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2. 7 재구성

CCTV 통합관제시스템 활용 이슈

지역정보화를 위한 CCTV 활용 = 차세대 u-시티 지향의 지역정보화(지역정보화란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생활·산업·도시기반 등의 분야별로 정보기반 및 정보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정책적 활동을 의미한다.) 개념에 부합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시스템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차세대 지역정보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및 주거안전,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정보화추진이 핵심사항이다. 효율적으로 차세대 지역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LBS 및 스마트 이동통신 기술력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구현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보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핵심사항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CCTV 통합관제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정보는 개인의 신상에 관련된 정보이기에 매우 정밀한 과정을 거쳐 폐기 또는 관리돼야 하며 개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행정효율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

- u-시티 추진과정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종합방재 및 주민안전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CCTV 통합관제시스템 관련 제도의 정비 =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측면에서 CCTV 관련 업무를 통합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사회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추진주체가 되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소방서의 유기적 협조체계와 더불어 주민의 개인생활보호를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핵심사항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CCTV 관제시스템 관련 사항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사용에 대한 규제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라는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 CCTV 관제시스템의 효율적 활용은 어려운 면이 있다. 이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 민간부문에서는 CCTV 관제시스템 추진에 대한 제도적 제재근거가 부족해 무분별한 활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민생활 안전 감시가 아닌 이른바 ‘몰래카메라’ 기능으로서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이다.
- 따라서 개인정보보호 또는 프라이버시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한 이후 CCTV 관제시스템의 안전한 활용이 추진돼야 할 것이다.

외국의 경우 CCTV 관제시스템 도입·운영과 관련해 지방정부에 맞는 조례를 제정,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 조례의 내용은 CCTV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인 사생활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련 법령이나 제도가 완비되기까지 과도기동안에는 정부의 범용적 조례안 등을 마련해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언

CCTV 관제시스템의 지능화와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으로의 발전에 가장 큰 문제점인 초상권이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등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행동을 감시하고 감시영상을 저장했다가 이상상황(위험상황) 발생시 사람을 추적하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하는 것이 워낙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이드라인과 아울러 CCTV 영상의 촬영→저장→관리→유통→폐기의 공급망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에 CCTV 시스템의 설치위치 및 영상정보 수집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해 보다 효과적으로 주거민 생활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도심 후미진 곳의 쓰레기 불법투기는 날이 갈수록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자체의 환경미화원들이 매일 쓰레기를 치우고 있지만 수시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하루 종일 골목길이나 후미진 곳에 버려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CCTV 시스템을 통해 강력히 단속, 근절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하겠다.

참고문헌
전범종, ‘국내외 지능형 CCTV 영상감시 산업동향’, TTA 저널 Vol. 142, 2012. 7.
‘정부, 2013년 보안 투자처는 CCTV·빅데이터’, ZDNet코리아, 2012. 12. 7.
‘CCTV 솔루션 동향과 IBM CCTV 솔루션의 강점’, IBM, 2013.
박세환, ‘CCTV 관제시스템 보안진단 및 운영 이슈’, CCTV저널 Vol.62, 2014. 3.
www.com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0
‘The World Market for Video Content Analysis’. IMS 리서치, 2011.
‘안전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 분석’,
지역정보화동향 제2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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