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위성 서비스(MSS) 사업자인 투라야텔레커뮤니케이션즈(Thuraya Telecommunications, www.thuraya.com)가 풍부한 기능의 광대역 위성 단말장치 ‘아틀라스 IP’를 출시하고 해상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투라야 아틀라스 IP는 투라야가 올 들어 두 번째 출시한 해상 전용 제품으로 내장 기능을 추가하고 풍부한 기능의 음성과 데이터 상품을 지원함으로써 ‘투라야 오리온 IP’(Thuraya Orion IP) 광대역 단말기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싱가포르 기반의 애드밸류(Addvalue)가 투라야의 의뢰로 설계, 제조한 투라야 아틀라스 IP는 고가의 경쟁 모델에 비해 더 우수한 사양과 저렴한 비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444kbps의 표준 IP 데이터 전송 속도와 16~384kbps의 비대칭 스트리밍 속도를 구현하는 투라야 아틀라스 IP는 사용자가 탁월한 가치와 폭넓은 선택권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투라야의 폭넓고 유연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
랜디 로버츠 투라야 혁신 담당 부사장은 “투라야 아틀라스 IP 단말기는 혁신과 가치, 유연성을 중시하는 해상 사용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업체로서의 투라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이라며 “2014년 두 번째로 출시한 해상용 단말기인 아틀라스 IP는 선상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고부가 단말기를 찾는 사용자를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라스 IP가 가격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휴대전화 패키지와 더불어 해상 시장의 기존 질서에 강력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라스 IP는 음성 및 데이터 기능과 함께 내장형 방화벽, 와이파이, 정확한 지오펜싱(geo fencing: GPS 기반 가상 반경 설정기술)의 거리 및 시간을 기준으로 한 선박 추적 기능 등 주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포트 포워딩(Port Forwarding)을 통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틀라스 IP는 오는 9월 시판될 예정이며 투라야의 서비스 제휴사(www.thuraya.com/where-to-buy)가 판매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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