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정유 및 가스업계 검사전문가용 가스 감지 카메라 2종 출시
상태바
플리어, 정유 및 가스업계 검사전문가용 가스 감지 카메라 2종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2.19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F620, 업계 최초의 석유/가스 검사 전문가용 고해상 광학가스이미징(OGI) 카메라
GF77, 메탄가스 탐지를 위한 저가형 적외선 가스 감지 열화상 카메라

[CCTV뉴스=신동훈 기자]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지사장: 이해동)는 정유 및 가스산업 분야를 위한 전문가용 고성능 가스감지 카메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의 고해상 광학 가스 이미징(OGI) 카메라인 FLIR GF620은 메탄, 프로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를 아주 소량이라도 쉽게 감지 및 시각화 한다. FLIR GF77 비냉각식 적외선 가스 감지 열화상 카메라는 정유 및 가스 분야의 더 많은 전문가들이 메탄 탐지용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냉각식 카메라의 절반에 불과한 합리적 가격대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640 x 480의 고해상 OGI 카메라 ‘GF620’

GF620은 FLIR 광학 가스 이미징(OGI) 카메라 중 최초로 640 x 480 적외선 디텍터를 탑재했다. FLIR 기존 모델에 비해 4배나 많은 픽셀을 활용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저해상도의 카메라를 사용할 때보다 더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높은 감도 표준, 교정이 완료된 온도 측정 성능, 업계 최고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미국 환경보호청의 OOOOa 메탄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GF620은 메탄 가스 누출 검사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카메라 제품이다.

GF620은 석유, 천연가스, 발전, 전력 공급, 컨설팅/서비스,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메탄 같은 투명한 탄화수소나 일반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유출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F620은 온도 측정을 위해 교정이 된 상태로 출시되며, 사용자는 가스와 배경의 온도 대비를 조정하여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내장된 GPS를 이용해 위치 태그를 추가할 수 있다. 특허 받은 고감도 모드(High Sensitivity Mode, HSM)를 제공하는 GF620은 가스가 흐름는 움직임을 강조하여, 콘트라스트가 낮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감지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옵션 사양인 프로비던스 포토닉스(Providence Photonics, LLC)의 QL320 가스 정량 측정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Q-모드(Q-Mode)’라고 하는 자동 사전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Q-모드를 활용하면, 누설 가스의 질량이나 또는 부피를 측정할 수 있다.

정비 작업자의 경우, GF620의 온도 측정 기능을 활용하여 전기 부품과 기계 부품의 마모나 잠재적인 고장 발생 여부를 검사할 수도 있다.

합리적 가격대의 비냉각식 메탄 가스 감지 카메라 ‘GF77’

GF77은 FLIR 최초의 메탄 탐지용 비냉각식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로서, 기존 냉각식 가스 검사 열화상 카메라의 약 절반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카메라 장비를 활용하면 천연가스 발전소,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산업용 시설, 천연가스 공급망에 속한 다양한 시설에서 잠재적 유해성을 갖고 있고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메탄 가스 등 누출을 탐지할 수 있다.

FLIR T-시리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GF77은 보다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설계, 선명한 LCD 터치 스크린, 모든 조도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뷰파인더 등을 갖추고 있으며, GF620과 마찬가지로 플리어의 HSM 특허 기술도 채택하고 있다.

검사원이 가스 누출 지점을 정확히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레이저 보조 AF 기술, 누출 가스가 배경과 선명하게 대조되도록 색을 다르게 표시해 주는 원터치 콘트라스트 향상 기능 등도 지원한다. 응답 속도가 빠른 GUI는 작업 폴더 정리, 메모 기록, GPS 위치 정보 추가 기능 등을 제공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여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