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유정 기자]이명은 외부로부터의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이명은 국내에서는 조사에 따라 10~20%, 해외의 경우에는 30%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명 증상을 겪는다는 통계가 존재할 정도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이다. 말 그대로 질환이 아닌 증상이기에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불면증 등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증상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이명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관리를 해주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이명은 그 원인이 뚜렷하지 않기에 적당한 귀이명치료법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폭넓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수면장애는 이명으로 인해 파생되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병 중 하나다. 각계 연구에 의하면 이명 환자들의 수면 장애 유병률은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60%까지 나타나고 있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잠 잘오는 방법으로 수면제를 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의존성 및 부작용으로 인해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다. 대표적 수면제 성분인 벤조디아제핀의 의존 금단 증상으로 이명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입면을 돕고, 숙면을 유도하는 청정 제주 해역의 감태가 이명에 좋은 음식으로 적당하다.
잠 잘오는 음식으로 알려진 감태에는 플로로탄닌 성분이 풍부하다. 이 플로로탄닌 성분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감태추출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깊고 안정적인 수면 시간의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입면 시간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처럼 감태추출물은 이명 증상으로 인해 잠에 들기 어려운 부분뿐만 아니라, 이명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관리책 중 하나다. 다만 섭취 시에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위해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한 후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명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행 관리 차원에서 원활한 혈류 관리를 신경쓰는 것도 중요하다. 혈류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혈관성 이명은 이명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들 중 하나다. 실제로 이명치료제로 혈압 강하제 등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혈류의 변화는 보다 복합적인 개념이기에 혈류 복합관리식품을 통한 포괄적인 관리가 더욱 권장된다. 혈액순환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혈관 손상 등 혈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에 좋은 것들을 다양하게 고려해야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전반적인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을 도와 원활한 혈류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혈소판의 응집력을 감소시켜 혈관 이상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한다. 혈류 관리를 위해서는 꼭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메가3 보충제를 통한 섭취가 권장된다. 이러한 보충제는 식물성 오메가3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오메가3는 DHA 100%로 구성되어 뇌내 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DHA는 뇌를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다만, 식물성 오메가3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산패 안전성을 확실히 살펴봐야 한다. 열이나 빛, 산소에 노출돼 산패된 오메가3는 그 효능을 잃을 뿐만 아니라, 내부 성분이 변질돼 발암물질로 작용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산패가 진행될 위험이 높은, 장기 운송과정을 거치지 않는 원료가 국내산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원료 오메가3가 가장 산패에서 안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런 오메가3와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필요도 있다. 혈전이나 중성지질만큼이나 혈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LDL-콜레스테롤이다.
혈관성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맥경화는 LDL-콜레스테롤 높으면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콜레스테롤은 중성지질과 함께 혈류를 방해해 다양한 혈관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니 홍국 등의 기능성 원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추는 음식으로 코엔자임 Q10, 혈액 생성을 위해 엽산을 섭취하는 것도 복합적 혈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혈류 복합관리식품을 고루 섭취하면 혈관성 이명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식약처로부터 각각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