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넷앱,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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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넷앱,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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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www.redhat.com)이 넷앱과 협력해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IT 인프라를 구축할 때 예시로 참고할 수 있는 구축이 검증된 최적화된 아키텍처 모델로 양사가 함께 제공할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오픈스택 아이스하우스(OpenStack IceHouse)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고객은 관리용이성, 확장성, 안정성, 민첩성, 상호운용성을 갖춘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보다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넷앱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보다 긴밀히 통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레드햇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넷앱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물리 가상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다양한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IT 딜리버리 모델에 상호운용 가능한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특히 엔터프라이즈급의 높은 보안과 성능, 가용성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해 구축시 리스크를 낮추고 총소유비용(TCO)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넷앱은 아이스하우스 개발 과정에 강화된 블록 스토리지를 제공해 자사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보다 긴밀히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드 데이터 온탭(Data ONTAP) OS와 FAS는 물론 샌트리시티(SANtricity) 소프트웨어와 E-시리즈까지 확대해서 지원과 통합을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은 넷앱의 제품 및 서비스와 보다 긴밀히 통합된 프라이빗·퍼블릭 IaaS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 개발에 적합한 확장성이 뛰어난 무정지형(Fault Tolerant)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과 넷앱은 고객 지원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합해 최적의 엔지니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베스트 프랙티스 통합, 협업 프로세스 구축, 교육 프로그램 교환 및 서비스 리뷰를 추진하는 등 최상의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픈스택의 성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함께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신규 오픈스택 ‘마닐라(Manila)’ 프로젝트를 통해 파일 서비스 표준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마닐라 프로젝트는 파일 기반 스토리지 영역과 보다 긴밀한 통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오픈스택 도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데쉬 발라크리스난 레드햇 가상화 및 오픈스택 총괄 책임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픈스택 솔루션을 처음 단계부터 개발해 운영 환경에 구축할 수 있는 리소스를 가지고 있지 않고 있고 레드햇과 넷앱은 이러한 통합 및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운영 워크로드에 대한 공동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레드햇의 오픈스택과 넷앱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손쉽게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스택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양사는 기업의 오픈스택 도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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