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Work, 2019년 7월 ‘위워크 신사’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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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Work, 2019년 7월 ‘위워크 신사’ 오픈 예정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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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인근 신사J빌딩의 지하층부터 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

[CCTV뉴스=신동훈 기자]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2019년 7월 신사 지역 내 첫 번째 지점이자 국내 17번 째 지점이 될 ‘위워크 신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위워크 신사를 오픈하며 국내에 2만 1천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위워크 신사는 신사역 인근 신사J빌딩의 지하층부터 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할 예정이다. 위워크 신사는 다양한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이 위치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신사 지역의 첫 위워크 지점으로, 지역 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사J빌딩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 및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가로수길은 예전부터 거리 곳곳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 아뜰리에, 작은 부티크와 빈티지 숍 덕분에 다양한 예술가 및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크고 작은 연예기획사 사무실과 유명 카페 및 레스토랑이 다수 자리하며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쫓는 여행객들을 위한 곳으로 부상했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 이어 강남 지역 내에서 테헤란로를 벗어난 두 번째 지점인 위워크 신사의 오픈으로 더욱 다양한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위워크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동시에 이를 통해 한국에서의 위워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새 지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위워크 신사는 신사동 특유의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이 한국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대표 지역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위워크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더했다.

한편, 국내외에서 업계 리더로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을 선도하며 전 세계 ‘일과 도시의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위워크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며 국내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위워크는 오는 2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크리에이터 어워즈(Creator Awards)를 개최한다. 위워크는 서울시와 함께 개최하는 국내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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