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美 엔터프라이즈 포렌식 기업 ‘엔펄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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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美 엔터프라이즈 포렌식 기업 ‘엔펄스’ 인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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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kr/ko)가 미국 네트워크 포렌식 기업 ‘엔펄스(nPulse)’를 인수했다.

엔펄스의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은 파이어아이의 보안 플랫폼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포렌식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침입에서부터 엔드포인트 익스플로잇 침투 및 측면 확대(lateral movement)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격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인수 절차는 표준 계약 절차에 의해 2014년 2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파이어아이는 기업들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서부터 엔드포인트 포렌식의 통합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 포렌식 솔루션은 파이어아이의 위협 분석 솔루션과 결합돼 종합적인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포렌식 솔루션의 심층적인 가시성과 풍부한 문맥(Context)과 파이어아이의 매니지드 디펜스(Managed Defense) 솔루션의 민첩한 방어 기능이 결합된 매니지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데이비드 드왈트 파이어아이 이사회 회장겸 CEO는 “최근 보안의 현실은 모든 조직들이 네트워크상에 의심스러운 코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코드가 조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해킹 활동을 할 수 있었는지 만약 그렇다면 네트워크 데이터 유출은 없었는지 등으로 이번 엔펄스 솔루션의 추가로 파이어아이 플랫폼은 보안 분석을 위한 이른바 ‘블랙박스’를 보유하게 됐고 파이어아이는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로부터 얻는 실시간 위협 정보를 종합해 심도 있는 공격 정보와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단순 해킹시도가 재앙으로 번지기 전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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