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보안, 이제는 사용자 스스로 챙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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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보안, 이제는 사용자 스스로 챙겨야 할 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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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EQST그룹, 사물인터넷 해킹 경고…IoT 해킹 위협과 사생활 침해 문제 중점 다뤄

[CCTV뉴스=신동훈 기자] 5G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사물인터넷(IoT)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다. 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IoT 제품과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용 IoT 기기의 보안 취약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관련 대책은 물론 사용자 스스로가 보안을 챙겨야 한다.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30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이큐스트(EQST)그룹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IoT 해킹 위협과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EQST는 SK인포섹의 보안전문가 그룹으로 사이버 위협 분석/연구를 비롯해, 실제 해킹 사고 현장에서 침해사고 대응을 맡고 있다.

EQST는 이날 발표에서 국내외 기관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IoT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와 함께 가정용 IoT기기에 대한 해킹 위험을 집중 경고 했다. 글로벌 기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 기기는 약 80억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그 수는 점점 크게 증가해 2025년에 215만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사물인터넷 기기 중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물인터넷 해킹 시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사물인터넷 해킹의 대표적인 사건인 미라이 봇넷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이후부터는 스마트 장난감, 노트북 웹캠, 베이비 모니터, 반려동물용 IP카메라 등 가정에서 사용되는 IoT 기기가 연달아 공격을 당했다. 특히 IP카메라 같은 경우 집안 상황을 일거수일투족 감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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