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단계서 SW품질관리,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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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단계서 SW품질관리,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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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기반 정적 분석도구 적용이 SW품질관리 핵심

파수닷컴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의해 구현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개발단계에서의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자동차 업체 토요타(Toyota)의 급발진 원인이 전자제어장치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밝혀지면서 해당 업체는 사상 초유의 금액인 1조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 받았다. 닛산, 혼다 등도 소프트웨어 오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대규모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고들로 인해 해외 자동차 업체와 부품업체는 자동차 안전 부문 국제표준인 ISO26262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업계도 SW품질 강화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시큐어코딩)을 넘어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면서 품질관리 문제 해법에 대해 공유하는 ‘품질관리 이노베이션 로드맵 2014(Quality Management Innovation Roadmap 2014)’이 지난 14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렸다.

정영범 파수닷컴 PA개발 팀장(박사)은 세션 발표를 통해 “요구사항 분석과 설계를 통해 안정성이 높은 무결점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개발 단계에서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의 실행 의미를 분석하는 시맨틱(Semantic) 기반의 정적 분석 도구가 개발 단계에서 필수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맨틱 기반의 정적 분석 기술을 적용한 파수닷컴의 스패로우(SPARROW)는 ISO26262 인증은 물론 시큐어코딩 CC인증까지 겸비,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을 함께 커버한다는 것이 파수닷컴의 설명이다. 지난 2월 정보보안 어워드인 ‘인포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파수닷컴은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공공·금융기관 등 시큐어코딩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잠재 오류나 기능 결함 제거가 필요한 품질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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