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일 영업재개…‘착한 가족할인’으로 가계 통신비↓·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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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일 영업재개…‘착한 가족할인’으로 가계 통신비↓·혜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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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일부터 시작되는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가족 결합형 서비스 ‘착한 가족할인’을 선보이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폰을 쓰면 월 가계통신비를 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신개념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함께 ▲제조사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1위 통신사업자만의 차별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형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으로 ▲고객이 실질적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신규 단말기 구입에 따른 비용 경감 효과와 ▲상품/서비스라는 본질적 마케팅 요소를 통한 시장경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중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4개월간 휴대폰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대 5회선을 결합할 수 있으며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에서 1만원, 7만5000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에는 월 2000원에서 7000원이 할인된다.

예를 들어 5회선(기존 회선1+신규 결합 회선4) 결합시 신규 결합하는 고객이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하면 결합 순서대로 3000원, 5000원, 7000원, 1만원을 할인 받는다. 가계통신비로 보면 최대 월 2만5000원, 연간 30만원의 할인 효과다.

기존 회선 이용고객 역시 착한 가족할인 결합 이후 기기변경을 하게 되면 결합 회선 수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기존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이 최대 5회선까지 가족 결합한 후 10월말까지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을 하면 매월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즉, 착한 가족할인으로 결합된 5인 가족이 모두 10월말까지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할 경우 최대 월 5만원, 연간 60만원까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착한 가족할인은 별도 비용부담이나 필수 이용기간 없이 가족 간 휴대폰 결합만으로도 쉽게 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확대라는 측면에서 약 128만명의 가족 고객에게 약 1124억원 이상의 요금 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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