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보안네트워크 산업 유망…전문인력 확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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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보안네트워크 산업 유망…전문인력 확충 절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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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의 발전과 IT와 산업간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보안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보안의 위협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보안 침해 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제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안 산업 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예로 정부는 안전인프라 강화를 위해 CCTV 설치를 2015년까지 1만128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2017년까지는 전국의 230개 시·군·구에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혀 보안네트워크 산업의 파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수원HRD센터는 CCTV 중심의 전문 보안인력 양성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더불어 국방부는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국가 안보와 국민 보안을 위해 예산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전방에 작전시설 350개의 개선을 추진하고 접적지역과 도서, 해안지역의 경계시설 보강을 위해 경계울타리를 늘리고 경계초소를 보강한다는 것. 또한 CCTV와 적외선 감지기 등의 최첨단 경계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지자체 역시 CCTV를 중심으로 보안시설의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주시는 도내 11개 시·군 660개소에 방법용 CCTV를 설치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을 도모하고 진주시는 취약지역 가로등 및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해까지 약 340억원을 투입해 총 2700여 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각 구와 광주, 대전, 부산, 울산, 인천광역시는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지속적으로 준비중이다.

이와 관련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CCTV를 중심으로 한 전문인력의 확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된 것으로 수원HRD센터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해까지 약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연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로써 4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현재는 보안네트워크 전문가로 활약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7기 과정은 5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HRD센터 공식 홈페이지(www.suwonh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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